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명문대 신입생 아시안 비중↑

미국뉴스 | | 2025-10-28 09:24:28

미 연방 대법원 소수계 우대제 폐지,명문대 아시안 비중 상승,하버드 아시안 비율,흑인 비율 감소,대학 인종 통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P 20여개 대학 조사

하버드 41%로 4%p 상승 등

명문대서 뚜렷하게 증가

흑인 학생 비율은 감소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인종 요인 등의 고려를 금지한 지난 2023년 연방 대법원 ‘소수계 우대제’ 폐지 판결 이후 명문대에서 신입생 중 아시아계 학생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AP통신이 올 가을학기 신입생 인종 통계를 발표한 최상위권 대학 20여곳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11개 대학에서 전년 대비 아시안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버드대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41%를 기록해 2년 전의 37%보다 4%포인트 높아졌고, 프린스턴대 역시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2023년 26%에서 올해 27.1%로 상승했다.

 

아울러 칼텍(아시안 비율 40.3%), 컬럼비아(39%), 에모리(33.9%), 웰즐리(30%), 코넬(28.3%). 하버포드칼리지(26.5%),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25.7%), USC(24%), 윌리엄스 14.6%), 콜게이트(6.3%) 등이 2년 전보다 신입생 중 아시안 비중이 커졌다.

 

반면 신입생 중 흑인 학생 비율은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고 AP는 분석했다. 20개 대학 가운데 올해 신입생 중 흑인 비율이 지난 2023년보다 높아진 곳은 스미스 칼리지 단 1곳으로 조사됐다. 컬럼비아대의 경우 신입생 중 흑인 비율이 2023년 20%에서 2025년 13%로 급감했고, 하버드도 18%에서 11.5%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프린스턴대는 신입생 중 흑인 비율이 지난해 9%에서 올해 5%로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지난 1968년 이후 최저치다.

 

AP통신은 “연방 정부의 감독이 강화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관련 통계 발표를 미루고 있어 미 전체적인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흑인 비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올해 신입생 인종 통계와 관련해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를 금지한 대법원 결정 외에도 최상위권 대학들이 SAT 등 시험 점수를 지원자들에게 다시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한서 기자>

 

연방 대법원의 소수계 우대제 폐지 판결 이후 주요 명문대의 아시안 입학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대법원의 소수계 우대제 폐지 판결 이후 주요 명문대의 아시안 입학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캠퍼스 모습.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