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연방정부 ‘셧다운’ 임박

미국뉴스 | | 2025-09-30 09:47:07

연방정부,셧다운 임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여야 합의 실패

‘건강보험 보조금’ 이견

 

 

 29일 백악관에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과 J.D. 밴스 부통령, 존 튠 연방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29일 백악관에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과 J.D. 밴스 부통령, 존 튠 연방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피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의회 여야 지도부의 29일 백악관 회동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에 따라 30일 자정으로 다가온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까지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셧다운 사태가 불가피하다는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연방 정부의 2025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30일 밤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상원의 존 튠 공화당 원내대표 및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J.D. 밴스 부통령 등은 이날 백악관에서 만나 접점을 모색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및 공화당 지도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에서 쟁점이 됐던 ‘오바마케어’(ACA·가주의 경우 커버드 CA)의 보조금 지급 연장을 두고 접점을 좁히지 못하고 이견만 확인한 채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 참석한 밴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옳은 일’을 하려 들지 않는 탓에 정부가 셧다운을 향해가고 있다”며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존 튠 상원 공화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지난 19일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된 7주짜리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에 대해 30일 상원에서 재표결을 시도하겠다면서도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조항은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이번 CR에 계속 반대할 경우 재표결에서도 통과 가능성이 희박한데, 의회가 30일 자정까지 CR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 정부는 10월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백악관도 별도 배포한 자료에서 “민주당이 나라를 정부 셧다운 직전까지 몰아가면서 참전용사와 노인, 법 집행기관과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핵심 재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척 슈머 연방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사이에 아직 큰 간극이 있다”고 말해 양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날 회동에 함께한 하킴 제프리스 연방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헬스케어를 해치는 공화당의 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협상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막판에 극적으로 타결될 여지를 두는 듯한 언급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에 “문제를 어떻게 풀지 그냥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인 민주당에 대해 “저들은 사기, 낭비, 오남용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