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DACA에 대한 입장 명확히 해달라”

미국뉴스 | | 2025-09-05 09:54:31

DACA에 대한 입장 명확히 해달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앤디 김 등 연방상원의원 41명 국토안보부장관에 서한

‘자진출국 종용’차관보 발언에“국토안보부 지침에 위반”

 

연방상원의원 40명 이상이 국토안보부에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3일 NPR 보도에 따르면 앤디 김(뉴저지) 등 민주당 및 무소속 연방상원의원 41명은 지난 2일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DACA 수혜자에 대한 국토안보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들 의원은 서한에서 지난 7월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차관보가 밝힌 “DACA 수혜자는 추방으로부터 자동 보호되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맥러플린 차관보는 “DACA는 이 나라에서 어떤 형태의 법적 지위도 부여하지 않는다. 불체자는 자진 출국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포돼 다시 돌아올 기회 없이 추방될 수 있다”며 DACA 수혜자에게 자진 출국을 종용하는 듯한 입장을 냈다.

그러나 연방상원의원 41명은 해당 발언이 DACA 수혜자에 대한 국토안보부의 지침과 모순된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 

이들 의원은 서한에서 “맥러플린 차관보의 의문스러운 발언과는 달리 국토안보부 공식 지침에는 ‘DACA 수혜자를 불체자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명시됐다”며 “국토안보부 지침에 따르면 교육 및 취업 요건을 충족하고 엄격한 신원 조사를 통과해야 DACA 수혜자가 될 수 있고, 추방유예 조치 기간 동안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한에는 “이 같은 지침에도 국토안보부는 DACA 수혜자에게 자진 출국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국토안보부는 범죄기록이 없는 청각장애인 DACA 수혜자를 체포하기도 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의원들은 국토안보부에 ▲2025년1월부터 현재까지 구금 또는 추방된 DACA 수혜자 인원 ▲DACA 수혜자 구금 또는 추방 법적 근거 ▲국토안보부가 착오나 오류 등으로 인해 DACA 수혜자를 구금 또는 추방한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수혜자 보호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음에도 국토안토부가 DACA에 대한 정책을 변경했는지 등을 오는 17일까지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맥러플린 차관보의 발언을 DACA 공식 지침에 맞게 수정하고, 향후 국토안보부가 DACA 수혜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시행된 DACA 프로그램은  ‘드리머’로 불리는 불체 청년들의 추방을 막고 학업과 취업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혜자에게 영주권 및 시민권 취득 기회는 부여하지 않고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등 불완전한 구제책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