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2000년 퇴치 선언했는데… 미 홍역발생 25년래 최고

미국뉴스 | | 2025-07-11 09:52:06

홍역발생 25년래 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확진판정 92%가 백신 미접종

접종률 안높아지면 '뉴노멀' 우려

 

2000년 홍역퇴치를 선포한 미국에 서 올해 홍역 확진판정자가 급증해 25 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전날까 지 1,288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 다면서 이는 홍역 퇴치선언 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2019년(1,274건) 사례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미국에서는 지난 1월 텍사스주 메노파교(기독교의 한 분파)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뉴멕 시코주, 오클라호마주 등으로 퍼지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38개 주에서 홍역 확진자 발생이 보고 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미국 내 홍역 확산이 끝날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NYT는 미국이 1년 이상 홍역 발생이 지속하지 않을 때만 얻을 수 있는 홍역 퇴치 지위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며,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률이 개 선되지 않으면 홍역 발생이 '뉴노멀'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CDC는 올해 미국 홍역 확진 판정자 중 92%가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홍역 확진판정 아동 1,000명 가운데 1∼2명 은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 해 백신 미접종 아동 2명과 성인 1명이 홍역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10년간 미국 에서 홍역으로 목숨을 잃은 첫 사례다. 미국은 2019년 홍역 환자가 쏟아지 자 공격적으로 백신 의무화 정책을 펼 쳐 가까스로 홍역 퇴치 지위 탈락을 면한 적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로나19사태 이 후 백신 접종률이 낮아져 홍역 확산세 를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홍역 확산을 막으려면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접종률 이 95%는 되어야 하는데, 미국 2023- 2024 학기 유치원 재학 아동의 93% 만 MMR 백신을 맞았다. 올해 미국 홍 역 발생의 중심지인 텍사스주 게인스 카운티의 경우 MRR 접종률은 82%에 그쳤다. NYT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 부 장관의 홍역 발생 경시와 입증되 지 않은 치료법 발언 등으로도 보건당 국의 홍역 발병 억제 노력이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직접 선택 안 하면 TDF로 지정수수료 비교한 뒤 상품 골라야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조정정기적으로 운용 현황 점검도 상품 중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가 매우 낮으면서도 주식시장 전반에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연말·여름·환승’ 사고 집중이전 수하물 스티커 제거수하물 추적 앱·에어 태그 활용환승 시 1~2시간 여유 연간 100만 건 이상의 항공기 수하물 사고가 발생한다. 이전 수하물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