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방대법원 “전시법 동원한 이민자 추방은 위헌”

미국뉴스 | | 2025-05-19 08:58:36

전시법 동원한, 이민자 추방은 위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전 통보·이의제기 없어”

이민자 신속추방 시도 타격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18세기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AEA)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을 심리 없이 강제 추방하는 것에 또 한 번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6일일 연방대법원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대리해 미 시민자유연맹(ACLU)이 요청한 추방 중단 유지 요청을 받아들였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19일 이들의 추방을 중지해달라는 ACLU의 긴급 가처분 신청을 인용, 추가 명령이 있을 때까지 연방정부에 AEA에 따라 구금된 베네수엘라인들의 추방을 금지한다고 명령한 바 있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결정에서 트럼프 정부 실수로 추방된 합법 체류자 킬마르 아르만도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추방 24시간 전 통보 및 이의제기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연방 대법원은 또 해당 사건을 고등법원에 돌려보내고, AEA를 적용해 이민자들을 추방할 수는 없다는 원고 측의 주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오고, 연방대법원이 상고를 심리할 때까지 이번 결정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이들 이민자들을 신속하게 대대적으로 추방하려던 트럼프 정부에 큰 타격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대법원이 AEA를 동원한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 추방에 제동을 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대법원은 지난달 7일에도 트럼프 정부가 AEA를 근거로 이민자를 추방하려면 당사자들에게 이의 제기 기회를 줘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직접 선택 안 하면 TDF로 지정수수료 비교한 뒤 상품 골라야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조정정기적으로 운용 현황 점검도 상품 중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가 매우 낮으면서도 주식시장 전반에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연말·여름·환승’ 사고 집중이전 수하물 스티커 제거수하물 추적 앱·에어 태그 활용환승 시 1~2시간 여유 연간 100만 건 이상의 항공기 수하물 사고가 발생한다. 이전 수하물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