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정부 ‘명문대 때리기’ 계속

미국뉴스 | | 2025-04-10 09:29:30

트럼프 정부,명문대 때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억불씩 연방 지원금 중단

코넬·노스웨스턴도 끊어

‘문화전쟁’표적 7 곳으로 ↑

 

지난해 4월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교정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진 모습.<로이터>
지난해 4월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교정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진 모습.<로이터>

 

 

명문대학의 돈줄을 위협하며 정책 변화를 압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넬대와 노스웨스턴대에 대해서도 연방정부 지원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이로써 트럼프 행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명문대는 브라운, 컬럼비아, 하버드, 펜실베니아, 프린스턴에 이어 7곳으로 늘어났다.

 

익명의 연방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코넬대에 대해 10억 달러 이상, 노스웨스턴대에 대해 7억9,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지급을 멈췄다. 중단된 보조금은 대부분 농림부, 국방부, 교육부, 보건복지부가 지급해 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의 명문으로 꼽히는 노스웨스턴대는 비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에는 처음으로 지원금이 끊긴 사례가 됐다.

 

연방정부 보조금 중단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 유대주의 근절 등을 명분으로 내걸고 추진하는 ‘문화 전쟁’ 성격이 짙다. 앞서 연방 교육부는 주요 명문대 60곳에 서한을 보내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면 민권법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실제 연방정부 보조금이 중단된 대학들은 앞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크게 벌어졌던 곳이다.

 

여기에는 명문대학들이 좌파 사상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인식도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의 ‘다양성 증진’ 프로그램에 반유대주의 혹은 인종차별주의 혐의의 꼬리표를 붙여 문제 삼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코넬대는 총장 및 학장 등 명의로 성명을 내고 “아직 지원금 중단을 확정하는 어떤 정보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이번 결정의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 중단으로 영향을 받는 영역 중에는 국방과 사이버 보안, 보건 분야 등에 중요한 연구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노스웨스턴대도 “우리는 연방 지원금을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심박조율기 개발, 알츠하이머병 퇴치 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며 “이런 연구가 위험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직접 선택 안 하면 TDF로 지정수수료 비교한 뒤 상품 골라야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조정정기적으로 운용 현황 점검도 상품 중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가 매우 낮으면서도 주식시장 전반에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연말·여름·환승’ 사고 집중이전 수하물 스티커 제거수하물 추적 앱·에어 태그 활용환승 시 1~2시간 여유 연간 100만 건 이상의 항공기 수하물 사고가 발생한다. 이전 수하물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