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시민권 신청 대행 보조금도 동결

미국뉴스 | | 2025-04-03 10:01:46

시민권 신청 대행, 보조금도 동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육프로그램 보조금도 끊어

이민자 커뮤니티 큰 혼란

이민자단체들 소송 제기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자들을 위한 시민권 신청 대행 및 교육 프로그램 보조금을 전격 동결하면서 한인 등 이민자 커뮤니티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일 워싱턴포스트는 “USCIS가 2,200만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 지급을 취소하면서 합법 영주권자의 시민권 취득을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아시안아메리칸공정센터(AAJC) 등 이민자 단체들은 “지난 15년간 합법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을 도와왔던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 보조금 지급을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적으로 동결했다”면서 이를 보조금 동결을 막기 위한 소송을 연방법원 메릴랜드지법에 제기한 상태다.

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USCIS는 시민권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 보조금 지급을 무기한 동결한다고 관련 비영리 기관들에게 통보했다. 

그러나 이민자 단체들은 “해당 연방 보조금은 연방의회의 승인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만큼 행정부가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민자 단체들은 “지난 2009년부터 USCIS는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을 돕는 비영리 기관들에게 연방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갑작스러운 보조금 중단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오랜 노력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만약 보조금 중단 사태가 지속될 경우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시민권 신청 대행 및 교육 프로그램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권 신청 대행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한인 비영리 기관은 “현재는 트럼프 행정부 이전에 지급받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새로운 지원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며 “언어 소통이 다소 불편한 영주권자 입장에서는 시민권 신청을 위한 교육 및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연방 지원금이 사라져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수 없다면 시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타깃데이트펀드 편하긴 한데… 수수료 비교적 높은 편

직접 선택 안 하면 TDF로 지정수수료 비교한 뒤 상품 골라야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조정정기적으로 운용 현황 점검도 상품 중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가 매우 낮으면서도 주식시장 전반에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수하물 사고 상반기에만 110만건… 간단한 대비로 사고 예방

‘연말·여름·환승’ 사고 집중이전 수하물 스티커 제거수하물 추적 앱·에어 태그 활용환승 시 1~2시간 여유 연간 100만 건 이상의 항공기 수하물 사고가 발생한다. 이전 수하물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