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워싱턴 등 동부 폭설…항공편 결항·빙판길 사고 잇따라

미국뉴스 | | 2025-01-07 08:15:09

동부 폭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교 휴교·연방정부기관 상당수 문닫아…CBS "전국서 최소 5명 사망"

6일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 등에 폭설이 내렸다.워싱턴 근교 주거지역인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도로 등에 눈이 쌓여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6일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 등에 폭설이 내렸다.워싱턴 근교 주거지역인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도로 등에 눈이 쌓여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에 6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려 상당수 연방 정부기관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했으며,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DC 지역에는 이날 일일 적설량으로는 최근 2년 사이 최대급인 5인치(약 13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워싱턴 DC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8인치(약 20cm)까지 측정됐다.

이날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는 큰 차질 없이 열렸지만, 상당수 연방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았다.

 

또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주 북부의 초·중·고교 중 다수가 이날 수업을 하지 않았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오늘 밤과 내일 도로에 꼭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 머무르고, 도로에서 벗어나라"고 당부했다.

또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 일부 고속도로들이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 등으로 폐쇄된 가운데 버지니아, 메릴랜드, 인디애나, 캔자스, 켄터키주 등에서 5∼6일 수백건의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미국을 오가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 6천300편 이상이 연기됐고, 약 2천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특히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경우 착륙 예정이던 항공편의 절반 이상과, 이륙 예정이던 항공편의 65%가량이 취소됐다.

이 공항은 이날 저녁 제설 작업을 위해 모든 활주로를 잠정 폐쇄하기도 했다.

또 미주리, 버지니아, 켄터키주 등에서는 수십만명이 정전 피해를 봤다.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버지니아주 등이 폭설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CBS뉴스와 AFP통신은 이번 폭설로 인해 4일 이후 캔자스주, 미주리주 등 미국 전역에서 최소 5명이 교통사고를 비롯한 눈 관련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트럼프 정부 심사 강화에처리 기간 2배 이상 늘어적체 80만건 사상 최다선서식 지연·취소도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및 이민 심사 강화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가 지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1월1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시계를 1시간 뒤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전체 취소 30만건 넘어범죄·이민법 단속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정출산을 겨냥한 비자 취소를 강화하면서 관련 비자 4,000여건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부에 따르면 트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11월 영주권 문호1·3·4순위 1년씩 진전2A순위는 상대적 답보취업이민 3순위도 개선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오랜 만에 전 부문에서 급진전된 모습을 보였다.연방 국무부가 최근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2024년 대선서 공화당 지지… 중간선거 앞두고 실망고물가·이민 단속·취업난에 등 돌려… 민주당도 한계양당 모두에 불만 커져… 투표율·표심 변화 변수로지난 24일 조지아주 페리에서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공식화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쑥AI사업 9배 급증 스타링크 압도머스크“테라팹 등 시너지 많아양사 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테슬라 주주 절반 찬성

인공지능이 멋대로 금융거래?… 은행권‘비상’

계좌보안 등 대비책 강구차단조치·약관 개정 추진일부 미승인 활동 포착도소비자들 계좌 상시점검 미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은행 계좌에 접근해 당초 지시와 다른 행

“수십 년 살아도 보석심리 없이 구금”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트럼프 강경책에 힘실어 미국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서류미비 이민자라도 불법 입국한 경우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심리 없이 구금할 수 있다는 연방항소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코리아 팬 이벤트 ‘넷플잔치’…이정재·이병헌 등 출연‘오겜’부터 ‘케데헌’까지 한자리…정해인 “안준호 전역 시켜줬으면”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