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새 역사’

미국뉴스 | | 2024-12-04 08:55:48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월 두 자릿수 판매↑

한국 브랜드 ‘고공행진’

 전동화 차량이 ‘효자’

3개사 판매량 15만대

 

11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차]
11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차]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차 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1월 판매 실적을 갈아치웠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 등에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 등 친환경 자동차가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11월 판매량이 7만6,008대로, 전년 동기 7만79대보다 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소매 판매 역시 1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도표 참조>

전체 모델 가운데 투싼 하이브리드(HEV)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27% 늘어난 데 이어 엘란트라N과 아이오닉5의 판매량이 각각 140%, 110% 늘었다. 하이브리드 차종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14%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기차(EV) 판매는 70% 늘었다. 특히 11월은 산타페 HEV,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투싼 HEV, 아이오닉5의 판매에서 역대 최고의 달이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 랜디 파커는 “EV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어 월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고객들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에 계속 매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 역시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11월 판매량이 7만107대로 전년 동월보다 20%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11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11월 실적으로는 처음으로 7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폭발적인 판매증가를 견인한 것은 SUV와 전동화 모델이었다. SUV 모델과 전동화 모델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45% 늘었다. EV6와 카니발 MPV의 판매량이 각각 46%, 45% 상승한 데 이어 텔루라이드(31%), 스포티지(28%), K4·포르테(12%) 등도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기아의 11월 전체 판매 중 SUV 라인업이 75%, 전동화 모델이 16%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기아는 소매 판매 부문에서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기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솔린 및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EV9 GT, EV6, 스포티지는 기아가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30%가 넘는 판매성장 신화를 썼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지난 11월 판매량이 8,003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4%나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차량 라인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새 모델 GV80 쿠페는 11월에 268대 팔려 나갔다.

<박홍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트럼프 정부 심사 강화에처리 기간 2배 이상 늘어적체 80만건 사상 최다선서식 지연·취소도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및 이민 심사 강화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가 지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1월1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시계를 1시간 뒤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전체 취소 30만건 넘어범죄·이민법 단속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정출산을 겨냥한 비자 취소를 강화하면서 관련 비자 4,000여건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부에 따르면 트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11월 영주권 문호1·3·4순위 1년씩 진전2A순위는 상대적 답보취업이민 3순위도 개선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오랜 만에 전 부문에서 급진전된 모습을 보였다.연방 국무부가 최근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2024년 대선서 공화당 지지… 중간선거 앞두고 실망고물가·이민 단속·취업난에 등 돌려… 민주당도 한계양당 모두에 불만 커져… 투표율·표심 변화 변수로지난 24일 조지아주 페리에서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공식화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쑥AI사업 9배 급증 스타링크 압도머스크“테라팹 등 시너지 많아양사 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테슬라 주주 절반 찬성

인공지능이 멋대로 금융거래?… 은행권‘비상’

계좌보안 등 대비책 강구차단조치·약관 개정 추진일부 미승인 활동 포착도소비자들 계좌 상시점검 미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은행 계좌에 접근해 당초 지시와 다른 행

“수십 년 살아도 보석심리 없이 구금”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트럼프 강경책에 힘실어 미국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서류미비 이민자라도 불법 입국한 경우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심리 없이 구금할 수 있다는 연방항소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코리아 팬 이벤트 ‘넷플잔치’…이정재·이병헌 등 출연‘오겜’부터 ‘케데헌’까지 한자리…정해인 “안준호 전역 시켜줬으면”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