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SBA대출 살아났다 한인은행들 상위권

미국뉴스 | | 2024-10-09 08:56:57

SBA대출,한인은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 1,190건·13억 달러

호프 2억4천만달러 1위

이어 오픈·한미·CBB 순

 

 

 

미 전국 한인 은행들이 2024 회계연도 1년 동안 총 13억 달러가 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같은 실적은 전년도인 2023 회계연도의 11억 달러 대출 규모와 비교하면 2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어선 것이다.

 

SBA가 8일 공개한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전국 금융기관 대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등 미 전국 14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총 13억5,344만9,800달러 규모의 SBA(7a) 대출을 기록했다. 총 대출 건수는 1,190건에 달했다. 한인 금융권의 대출 당 평균 금액은 113만7,353달러로 100만 달러를 훌쩍 넘겼다.

 

 

한인 금융권의 SBA 대출 실적 증가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SBA 대출에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인 금융권의 주요 수익원인 SBA 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익 증대 등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인 은행들은 전국 아시안계 은행 중 대출 규모 기준으로 일제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 은행의 대출 규모는 뱅크오브호프가 총 2억4,529만달러로 한인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이같은 실적은 미국 내 한인 은행은 물론 아시안 은행 중에서도 선두다.

 

2위는 오픈뱅크로 1억8,026만달러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한미은행과 CBB 뱅크로 각각 1억4,745만달러, 1억3,744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PCB 뱅크가 9,836만 달러로 6위, US 메트로 뱅크가 7,394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하는 등 6개 남가주 은행이 모두 한인은행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대출 건수 기준으로는 뱅크오브호프가 28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미은행(151건), 오픈뱅크(115건), CBB 뱅크(113건), PCB 뱅크(99건) 순이었다.

 

2024 회계연도 대출 규모 증가와 함께 한인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SBA 대출 부문에서는 강자인 것이 이번 발표에서도 확인됐다. 2024 회계연도에 전국적으로 총 1,465개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탑100 대출 금융기관에 한인 금융기관이 10개나 포함된 것이 이를 반영한다.

 

한인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SBA 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SBA 7(a) 대출의 경우 SBA가 대출 금액의 75%까지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부실 대출에 따른 손실 리스크가 낮고 SBA 대출 포트폴리오는 금융기관 사이에 패키지로 묶어 사고 팔 수 있는 등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SBA 대출이 서서히 반등하겠지만 큰 폭의 증가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분석한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내리기 시작했지만 당분간은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렌더 순위에서는 뉴텍 뱅크가 대출 규모 20억9,874만달러로 1위, 라이브옥 뱅킹이 19억8,395만달러로 2위, 헌팅턴 내셔널 뱅크가 10억4,286만달러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트럼프 정부 심사 강화에처리 기간 2배 이상 늘어적체 80만건 사상 최다선서식 지연·취소도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및 이민 심사 강화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가 지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1월1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시계를 1시간 뒤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전체 취소 30만건 넘어범죄·이민법 단속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정출산을 겨냥한 비자 취소를 강화하면서 관련 비자 4,000여건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부에 따르면 트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11월 영주권 문호1·3·4순위 1년씩 진전2A순위는 상대적 답보취업이민 3순위도 개선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오랜 만에 전 부문에서 급진전된 모습을 보였다.연방 국무부가 최근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2024년 대선서 공화당 지지… 중간선거 앞두고 실망고물가·이민 단속·취업난에 등 돌려… 민주당도 한계양당 모두에 불만 커져… 투표율·표심 변화 변수로지난 24일 조지아주 페리에서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공식화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쑥AI사업 9배 급증 스타링크 압도머스크“테라팹 등 시너지 많아양사 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테슬라 주주 절반 찬성

인공지능이 멋대로 금융거래?… 은행권‘비상’

계좌보안 등 대비책 강구차단조치·약관 개정 추진일부 미승인 활동 포착도소비자들 계좌 상시점검 미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은행 계좌에 접근해 당초 지시와 다른 행

“수십 년 살아도 보석심리 없이 구금”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트럼프 강경책에 힘실어 미국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서류미비 이민자라도 불법 입국한 경우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심리 없이 구금할 수 있다는 연방항소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10주년…이정재 “‘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뿌듯”

넷플릭스 코리아 팬 이벤트 ‘넷플잔치’…이정재·이병헌 등 출연‘오겜’부터 ‘케데헌’까지 한자리…정해인 “안준호 전역 시켜줬으면”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