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어도어·다니엘 측 법정서 또 충돌…계약 위반 두고 날 선 공방

한국뉴스 | | 2026-06-11 09:16:47

어도어·다니엘 측 법정서 또 충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속계약 지킬 생각 전혀 없었다" vs "지엽적 내용, 잘못된 주장"

뉴진스 다니엘(왼쪽)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촬영 이재희·홍해인]
뉴진스 다니엘(왼쪽)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촬영 이재희·홍해인]

 

손해배상 소송 중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멤버 다니엘 측이 법정에서 재차 날선 공방을 벌였다.

어도어 측 대리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변론에서 "다니엘은 다른 멤버와 달리 독자적으로 심각한 (계약) 위반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대리인은 작년 3월 21일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법원 가처분 신청 결정이 나온 직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등이 나눈 문자 대화 내역을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화에서 민 전 대표는 다니엘이 한 미국 밴드의 노래에 피처링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돈을 투입한 상태라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어 측 대리인은 "(다니엘이) 가처분 결정이 나왔음에도 전속계약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었음이 드러난다"라며 "이를 뒤늦게 알게 돼 도저히 다니엘 측과 계약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작년 12월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약 파기 과정에서 과연 멤버 본인들이 의사결정을 했을지 의문"이라며 "다니엘 모친도 불법행위에 상당한 역할을 했고, 이 때문에 다니엘과 민 전 대표뿐 아니라 모친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다니엘 측 대리인은 "미국 밴드와 협업을 논의할 당시엔 어도어와의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믿고 있었다"라며 "지엽적인 내용을 가지고 다니엘 혼자서 불법적인 행위를 해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맞섰다.

또 어도어가 이번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다니엘의 연예 활동을 막으려 한다고 재차 주장하며 "어도어 측에서 위약벌(벌금)로 청구한 액수가 거의 1천억원으로, 그 어떤 기획사가 거액 손해배상이 걸려 있는 아티스트를 데려가 활동하겠나"라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내달 2일 추가 변론을 열기로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24년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어도어는 그해 12월 뉴진스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작년 5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이어 10월 본안 1심에서 어도어 측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 멤버들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이 확정되자 멤버들은 차례대로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어도어는 작년 12월 다니엘과 더는 뉴진스 멤버로 함께 할 수 없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그를 상대로 430억9천여만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피고에는 다니엘 모친과 민 전 대표도 포함됐다.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어도어는 이후 배상 청구액을 330억9천만여원으로 조정했다.

현재 뉴진스 멤버 중 민지, 다니엘을 제외한 3명은 어도어로의 복귀가 결정됐다. 민지는 구체적인 복귀 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K팝 가수, 재능 뛰어나…제니와 협업하고 싶어"
크리스토퍼 "K팝 가수, 재능 뛰어나…제니와 협업하고 싶어"

내달 '서재페 앳 더 씨어터' 무대…"韓관객 '떼창' 잊을 수 없어""음악이 가진 힘은 '연결'…함께 부르는 노래, 굉장히 신기한 일"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프라이빗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단기간 체중 증가엔 수분 증가 영향도굶기보다 식사·활동량평소 수준으로 회복해야 <사진=Shutterstock>  송편과 잡채, 갈비찜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휴 동안 체중

김영광 "오랜만의 로코 대사 쑥스러워…만화같은 상상 재밌었죠"
김영광 "오랜만의 로코 대사 쑥스러워…만화같은 상상 재밌었죠"

넷플릭스 10부작 로맨틱 코미디 '나를 충전해줘' 9일 첫 공개채수빈과 로맨스 호흡…박수원 감독 "'주토피아' 닉과 주디 조합"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주연을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작가와의 대화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작가와의 대화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인주간 통합개회식에서 진행됐다. 올해 69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4,30

가수 겸 배우 탑·나나, 5개월째 열애…"뮤직비디오 촬영 인연"
가수 겸 배우 탑·나나, 5개월째 열애…"뮤직비디오 촬영 인연"

가수 겸 배우 탑(좌)과 나나(우)[더씨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두 사람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우도환 “현빈에게 총 겨눈 엔딩, 방아쇠 당기진 않았죠”
우도환 “현빈에게 총 겨눈 엔딩, 방아쇠 당기진 않았죠”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서 백기태 동생 백기현 연기 “백기현은 형의 아킬레스건…동경했던 형이지만 폭주 멈추려 해” 현빈·정우성 등과 호흡에 “선배들에게 많은 것 배운 현장”

에스파 윈터, 대상포진으로 댈러스 공연 불참
에스파 윈터, 대상포진으로 댈러스 공연 불참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아

BTS 월드투어, 팝그룹 최초 매출 5억달러 돌파…최종 1조3천억 전망
BTS 월드투어, 팝그룹 최초 매출 5억달러 돌파…최종 1조3천억 전망

빌보드 공연 박스스코어…록밴드 포함하면 역대 그룹 7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AR

사회복무 근무지 102일 무단이탈…가수 송민호 1심 집행유예
사회복무 근무지 102일 무단이탈…가수 송민호 1심 집행유예

부실복무 방치·결근 권유 혐의 관리자에게도 집행유예 선고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송민호가 1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