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어도어-뉴진스 분쟁, 합의 못해 조정 속행…법원 내달 재시도

한국뉴스 | | 2025-08-14 09:08:16

어도어-뉴진스 분쟁, 합의 못해 조정 속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시간 20분만에 조정 끝나…9월 11일 2차 조정…합의 안되면 10월30일 판결 선고

민지·다니엘 출석…어도어 "본질은 연습생 성공 후 변심" vs 뉴진스 "신뢰 파탄"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왼쪽)과 민지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조정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8.14 (서울=연합뉴스)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왼쪽)과 민지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조정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8.14 (서울=연합뉴스)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와 가요 기획사 어도어 간 법적 공방을 종결짓기 위한 조정이 14일 법원 주재로 열렸으나 일단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양측은 다음달 다시 만나 2차 조정을 시도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20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조정 기일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별다른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오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갖기로 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출석했다. 앞서 재판부는 당사자인 멤버들이 직접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지와 다니엘은 오후 1시 40분께 법원에 도착해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느냐", "어도어 측과 합의를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 청사를 빠져나가면서도 합의를 위해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지, 법정에서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양측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면서 독자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까지 시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우선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본안 판단에 앞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통해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는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은 금지된 바 있다.

양측은 현재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한지, 계약 해지 사유가 있는지 등을 다투고 있다.

어도어 측은 "여전히 회사와 맺은 전속계약이 유효하고, 계약 해지할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 축출 등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 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맞서고 있다.

앞선 재판에서 어도어 측은 "사건의 본질은 연습생이 연예인으로 성공한 이후 변심한 것"이라며 하이브는 뉴진스를 위해 210억원을 투자해 전폭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신뢰가 깨졌다는 상대편 주장에는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신뢰 관계는 사업 파트너 사이의 신뢰 관계"라며 "어도어는 연예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수익도 잘 정산했다. 신뢰 관계가 파괴될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반면 뉴진스 측은 "현재 어도어는 민희진 축출과 함께 하이브 임원들로 교체됐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할 때 믿고 의지했던 어도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년 반 가까이 소송 과정을 거치며 회사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2차 조정기일에도 역시 법원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결론을 내게 된다. 법원은 10월 30일 판결을 선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K팝 가수, 재능 뛰어나…제니와 협업하고 싶어"
크리스토퍼 "K팝 가수, 재능 뛰어나…제니와 협업하고 싶어"

내달 '서재페 앳 더 씨어터' 무대…"韓관객 '떼창' 잊을 수 없어""음악이 가진 힘은 '연결'…함께 부르는 노래, 굉장히 신기한 일"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프라이빗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단기간 체중 증가엔 수분 증가 영향도굶기보다 식사·활동량평소 수준으로 회복해야 <사진=Shutterstock>  송편과 잡채, 갈비찜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휴 동안 체중

김영광 "오랜만의 로코 대사 쑥스러워…만화같은 상상 재밌었죠"
김영광 "오랜만의 로코 대사 쑥스러워…만화같은 상상 재밌었죠"

넷플릭스 10부작 로맨틱 코미디 '나를 충전해줘' 9일 첫 공개채수빈과 로맨스 호흡…박수원 감독 "'주토피아' 닉과 주디 조합"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주연을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작가와의 대화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작가와의 대화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인주간 통합개회식에서 진행됐다. 올해 69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4,30

가수 겸 배우 탑·나나, 5개월째 열애…"뮤직비디오 촬영 인연"
가수 겸 배우 탑·나나, 5개월째 열애…"뮤직비디오 촬영 인연"

가수 겸 배우 탑(좌)과 나나(우)[더씨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두 사람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우도환 “현빈에게 총 겨눈 엔딩, 방아쇠 당기진 않았죠”
우도환 “현빈에게 총 겨눈 엔딩, 방아쇠 당기진 않았죠”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서 백기태 동생 백기현 연기 “백기현은 형의 아킬레스건…동경했던 형이지만 폭주 멈추려 해” 현빈·정우성 등과 호흡에 “선배들에게 많은 것 배운 현장”

에스파 윈터, 대상포진으로 댈러스 공연 불참
에스파 윈터, 대상포진으로 댈러스 공연 불참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아

BTS 월드투어, 팝그룹 최초 매출 5억달러 돌파…최종 1조3천억 전망
BTS 월드투어, 팝그룹 최초 매출 5억달러 돌파…최종 1조3천억 전망

빌보드 공연 박스스코어…록밴드 포함하면 역대 그룹 7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AR

사회복무 근무지 102일 무단이탈…가수 송민호 1심 집행유예
사회복무 근무지 102일 무단이탈…가수 송민호 1심 집행유예

부실복무 방치·결근 권유 혐의 관리자에게도 집행유예 선고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송민호가 1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