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2025년 1차 수요조사⋯내달 13일까지 신청접수
예술 · 직능 · 교육단체 등 대상⋯정치· 종교단체는 불가
재외동포청이 2025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26일 동포청은 “2025년 1월에서 12월 동안 재외동포단체가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가운데 중점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해 12월13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 단체는 ▲한인회 ▲한국학교 ▲문화예술단체 ▲정치력신장단체 ▲차세대단체 ▲입양인단체 ▲교육단체 ▲경제단체 ▲직능단체 ▲언론단체 등이다. 단 특정 정당 및 정치적 성격의 단체, 종교 단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 사업은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화예술단체 활동 ▲모국어 상실이 큰 국외 지역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인회관 건립 ▲차세대 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공공외교 ▲코리아타운 활성화 ▲입양동포 지원 ▲한국학교 교사연수 및 교육역량 강화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이다.
지원 규모는 신청사업 총 소요액의 50% 이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지원 시스템((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내달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이후 서류 검토 및 관할 지역 재외공관 의견을 수렴한 뒤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요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동포청 웹사이트(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