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올림픽] 삼성이 선수단에 준 휴대전화 중고사이트서 거래

글로벌 | | 2024-08-07 09:48:07

삼성,올림픽 선수단, 중고사이트 거래,갤럭시 Z 플립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정 어려운 국가 선수들에겐 작은 수입원"

프랑스 매체 "단체 셀카로 마케팅서 충분히 성공" 평가

 

 

프랑스 중고거래 사이트 르봉쿠앙에 올라온 삼성 올림픽 에디션 Z 플립 6.[르봉쿠앙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 중고거래 사이트 르봉쿠앙에 올라온 삼성 올림픽 에디션 Z 플립 6.[르봉쿠앙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전원에 제공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 사이트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검색하면 10여건의 매물이 뜬다.

프랑스의 중고 거래 사이트 르봉쿠앙에도 몇 대가 매물로 나와 있다.

 

판매 가격은 이베이에서는 1천275달러∼2천500달러(약 175만∼344만원), 르봉쿠앙에서는 1천500유로∼2천유로(225만∼300만원) 수준이다.

 

올림픽 에디션이 아닌 일반 갤럭시 Z 플립6 512GB 모델의 미국 출고가 1천219.99달러(약 168만원)보다 높다.

판매자들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 "상자에 들어있음" 등의 제품 소개 글을 적어놨다.

삼성이 올림픽 참가 선수 1만7천여명에게 제공한 에디션은 512GB 모델로, 옐로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졌다.

파리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가 100GB 용량의 e심을 제공했고 삼성 월렛에는 선수촌에 설치된 코카콜라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와 파리 일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저장됐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삼성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IOC에 보고했으며 선수들에게 제공된 선물인 만큼 처분은 재량에 맡기기로 합의했다.

한 내부 소식통은 파리지앵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국가의 선수들에게는 이 휴대전화가 작은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지앵은 삼성이 제공한 휴대전화 일부가 중고 사이트에서 팔리며 애초 의도한 대로 사용되진 않기도 하지만 이미 마케팅 측면에서는 충분히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IOC와 삼성전자 간 협력으로 최초로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졌다.

이에 선수들이 삼성전자가 주최 측에 지급한 스마트폰으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한국과 북한, 중국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다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은 각종 매체뿐 아니라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파리지앵은 "그 어떤 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 작전"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