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작곡가 김형석 '가나다송' 英옥스퍼드서 공개…180개국 스트리밍

글로벌 | | 2024-07-03 18:10:01

가나다송,작곡가,김형석,영국 옥스퍼드대,스트리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포티파이 등에서 스트리밍…"한글교육 위해 저작권 풀 것"

 

'가나다 송' 디지털 앨범 재킷/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제공
'가나다 송' 디지털 앨범 재킷/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제공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씨가 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와 손잡고 만든 한글 학습 노래 '가나다 송'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에서 스트리밍된다.

4일(영국 현지시간) 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이 노래는 이날 옥스퍼드대에서 처음 공개되며 전 세계 180여개국 200여 개 플랫폼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가나다 송'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한글판 ABC송'을 목표로 만든 곡이다.

김 작곡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조 교수가 작사를 맡았고 신인가수인 웜보(Warmbo)가 불렀다.

김 작곡가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뿌리에 비틀스풍의 느낌을 담았다"며 "세계 어디에서나 한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풀 것"이라고 밝혔다.

작사를 맡은 조 교수는 "노래를 활용한 언어 교육의 우수성은 학문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며 "'가나다 송'이 한국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가 대부분이고 영어가 약간 섞인 가사에는 "가슴을 펴고 나를 따라 해봐. 다 함께 라라라. 마음 열고 바라봐"와 같이 한글을 활용한 긍정적 내용이 담겼다.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했으며 국내외 음원배급은 사운드리퍼블리카가 맡는다.

멜론, 지니, 벅스, 폴로, 바이브 등 국내 음악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 작곡가는 4일 옥스퍼드대의 셸더니언 홀에서 특강 겸 미니 콘서트 'K-팝의 대부에게 듣는 K-팝'을 연다.

옥스퍼드대 입학식과 졸업식이 열리는 셸더니언 홀은 17세기에 건립된 건물로, 이 무대에 아시아 대중음악인이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형석 강연 및 미니 콘서트 포스터/옥스퍼드대 아시아
김형석 강연 및 미니 콘서트 포스터/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