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유럽 면적 60%가 ‘가뭄’…곡물 작황 비상

글로벌 | | 2022-08-10 08:11:13

유럽 면적 60% 가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프랑스 7월 강우량, 평년의 15%

 

전 세계를 뒤덮은 이상기후 속에 유럽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가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유럽가뭄관측소는 7월 말 기준 유럽연합(EU)과 영국 육지 중 60%가 가뭄 상태라고 밝혔다. 전체의 45%는 토양에 수분이 부족한 ‘경고’ 상태, 15%는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보’ 상태로 파악됐다.

 

EU의 기후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도 올 7월에 유럽의 상당 지역이 평년 같은 달보다 건조했으며 서남부와 남동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저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달 영국 남부와 프랑스는 각각 1836년과 1959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건조했다. 프랑스의 7월 강우량은 9.7㎜로 1991~2020년 평균 강우량의 15% 수준에 그쳤다. 텔레그래프는 영국 남동부 지역에 144일 동안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 50년을 통틀어 가장 긴 기간이라고 전했다.

 

극심한 가뭄은 당장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식량이다. 코페르니쿠스는 EU의 곡물과 콩 생산량이 지난 5년 평균보다 8~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포강의 유량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쌀 생산이 위협을 받고 있다. 포강 지역은 이탈리아 전체 농업 생산의 약 40%를 차지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