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글로벌 | | 2021-02-13 19:19:32

일본,지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백㎞ 떨어진 도쿄서도 강한 진동…당국 대책실 설치·총리 긴급 관저 복귀

일본 기상청 "쓰나미 피해 우려 없어"…로이터 "후쿠시마 원전 이상 없어"

2011년 동일본대지진 여진으로 파악…대지진 10주년 약 한 달 앞두고 발생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발생 10주년을 약 한 달 앞두고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오후 11시 7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당초 일본 당국은 오후 11시 8분 규모 7.1의 지진으로 발표했다가 수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震度)는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宮城)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강'에 달했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지진 영향 분석 도면[일본 기상청 제공]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의미한다.

진도 6강이면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튕겨 나가는 일도 생긴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 움직이고 넘어지는 것도 많다.

내진성이 약한 목조 건물은 기울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다.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대규모 산사태 및 산이 붕괴하는 일도 벌어진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30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 확인 과정에서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다. 초기 집계로만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 9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진앙에서 수백㎞ 떨어진 도쿄 도심에서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초 동안 이어졌다.

고속철도인 신칸센(新幹線) 일부 노선과 재래식 철도인 JR노선은 일부 운행을 보류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으며 이번 지진 이후 여진이 이어졌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강진으로 보고된 중대한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는 국민에게 실내에 머물고 여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13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뒤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의 한 주류 매장에서 점장이 지진으로 인해 깨진 술병을 치우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이상 여부 점검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도쿄전력의 발표를 인용,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에도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으며 지진 발생 당시 외부에 머물던 스가 총리는 지진 발생 약 20분 후 총리관저로 들어갔다.

공영방송 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특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일본 주요 민영 방송사도 특보를 편성했다.

이날 지진은 동일본대지진 10주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으로 발생했으며 쓰나미로 이어져 1만5천여명의 사망자와 2천500여명의 실종자가 나왔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13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현의 한 주택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