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최소 33개국서 확인

글로벌 | | 2021-01-02 12:12:54

영국발,변이바이러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터키에서 영국발 입국자 15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B.1.1.7'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는 새해 벽두에 모두 33개국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 확인된 국가는 미국, 영국, 터키,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이슬란드 등이다.

또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레바논,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파키스탄, 포르투갈,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UAE), 대만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미국의 경우 콜로라도·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의 20대 남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 미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대부분은 여행 이력이 없어 이미 지역사회 내에서 상당히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건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공식 확인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감염 국가는 더 많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영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도 40개국 이상으로 늘어났다.

일부 국가는 영국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다른 국가 발 입국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고 있다.

필리핀의 경우 영국발 외국인은 물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미국을 포함해 모두 19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을 금지했다.

변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상태다.

'501. V2'로 알려진 이 변이 바이러스는 11월 중순 이후 남아공에서 분석한 샘플의 90%에서 발견됐다고 NYT가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두 건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두 사례 모두 감염자들은 최근 남아공에서 영국으로 여행 온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NYT는 전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스위스와 핀란드, 호주, 잠비아, 프랑스 등에서도 발견됐다고 NYT가 보도했다.

이에 더해 존 응켄가송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B.1.207'로 불리는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