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30년간 못 찾은 아버지 시신이 지하실에…프랑스 경찰 수사

글로벌 | | 2020-08-12 10:10:0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인 프랑수아 코페 등 살았던 역사적인 저택

올해 1월 488억원에 매각 후 수리 중 발견

시신 뼈 부러지고 칼에 찔려 살해된 듯

 

프랑스 파리 중심가의 버려진 저택 지하실에서 숨진 지 30년 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경찰은 파리 7구 우디노 거리 저택 지하실에서 나온 시신을 살인 사건 피해자로 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CNN 방송 등이 11일 전했다.

지난 2월 발견된 시신은 남성으로, 뼈가 부러져 있었고 칼에 찔린 흔적도 남아있었다.

 

경찰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서류에서 그의 이름이 장-피에르 르노이고 30년 전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해 자녀들에게 알렸다.

 

숨진 남성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었고 술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가 르몽드에 밝혔다.

앵발리드, 총리관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저택은 18세기 중반부터 사람이 살지 않았다.

한때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인 프랑수아 코페가 살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덜란드 업체가 소유했던 이 저택은 사업가 장-베르나르 라퐁타가 올해 1월 3천510만유로(약 488억원)에 사들였다.

시신은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나 현지 언론 보도로 지난 7월에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저택 경매를 담당한 브루노 피카르 변호사는 실사 당시 아무도 지하실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CNN에 설명했다.

<연합뉴스>

30년간 못 찾은 아버지 시신이 지하실에…프랑스 경찰 수사
지난 1월 경매에 나왔던 저택 사진[트위터 갈무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