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술 마시면 코로나19 안걸린다?’ 가짜뉴스에 이탈리아 당국 반박

글로벌 | | 2020-04-23 18:18:53

술,코로나,가짜뉴스,이탈리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탈리아에서 '술을 마시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안 걸린다'는 가짜뉴스가 돌자 당국이 보고서까지 내 이를 반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감염병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 고등보건연구소(ISS)는 23일 공개한 '음주와 코로나19'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술을 마신다고 코로나19가 예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과도한 음주는 면역시스템을 약화해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ISS는 설명했다. 

 

음주가 다른 병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폐렴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짚었다. 폐렴은 코로나19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 가운데 하나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령자의 경우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S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금지령 또는 자가격리 기간 집에서 잦은 음주를 할 경우 알코올중독 위험성이 크고 가정 폭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SS의 이번 보고서는 최근 맥주·와인 등의 음주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작성됐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실제 알코올 함량이 많은 술이 입이나 목구멍을 소독하지는 못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어떤 형태의 보호 기능도 없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피부에 바를 경우 살균·소독 기능이 있지만, 섭취 시에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영국의 포츠머스대 연구팀도 최근 정부가 노령자·여성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지나친 음주가 공공 보건에 가하는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