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시아계 학생들은 코로나 위험군’ 이탈리아 음악학교, 출석금지 논란

글로벌 | | 2020-01-31 16:16:50

아시아계,코로나위험군,이탈링음악학교,출석금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수미 등 수학 전통 명문

 

 

5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문 음악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학생들의 수업 참석을 전면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종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방문했는지 여부 등을 보지 않고 아시아계 학생이면 모두 감염 위험군으로 몰아가는 것은 인종차별적인 결정이라는 비판이다.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지난 29일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이 최근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를 언급하며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등 아시안 학생은 수업 참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교수들 사이에서 이 같은 학교 측의 대응 방식이 불합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모든 아시안 학생을 잠재적인 바이러스 보유자들로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이다.

현재 음악원을 다니는 대다수 아시안 학생들은 오랫동안 줄곧 로마나 그 인근 지역에서 거주해온 이들로 출신국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이민 2세이기도 하다. 42개국 총 1,335명의 학생 중 아시아계는 81명으로 알려졌다. 한국 학생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32명, 일본 11명, 필리핀·대만 각 2명, 북한 1명 등이다.

1566년에 개교한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은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음악 교육기관 중 하나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많은 유명 한국인 음악가들이 수학한 곳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