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또 연기하네”… 고 서희원 전남편, 어머니와 절연 선언에 네티즌들 맹비난

글로벌 | | 2025-02-12 11:25:11

서희원,쉬시위안,구준엽,왕소비,왕샤오페이,장란,더우인 계정 정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 서희원. <연합뉴스>
고 서희원. <연합뉴스>

 

가수 구준엽(55)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48)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故) 서희원의 전 남편인 중국 재벌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어머니 장란과의 모자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왕소비는 장란이 서희원의 죽음을 이용해 돈벌이했다는 질타를 받고 계정이 차단된 이후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왕소비는 지난 9일 자신의 웨이신 모멘트에 장란의 사진과 함께 “나는 오늘부터 그녀와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불효자이지만 절대 이런 사람이 지지를 받게 놔둘 수 없다”며 “그녀는 내 어머니이지만 그녀와 나의 세계관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왕소비는 그러면서 “난 못난 놈이고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난 물건이 아니다”라며 “그녀는 평생 먹고 살 돈을 벌었고, 그게 부족하면 또 나에게 목숨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왕샤오페이와 장란이 관계를 끊겠다고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전략적인 관계 단절”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연기하냐”, “너무 익숙한 장면이라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일어났었는지 셀 수조차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란은 최근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성명을 발표하며 애도하면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0만 위안(한화 약 1억9,880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장란은 라이브 방송에서 “죽은 며느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비판에 “내게는 7,000명의 직원이 있다”며 “직원들을 먹여 살리려면 방송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왕소비 역시 비보를 접한 뒤 대만으로 와 공항서 취재진과 마주하자 “(서희원에 대해) 좋은 말만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집에 돌아가 빗속에서 우산 없이 주변을 산책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결국 더우인은 “고인의 죽음을 이용해 과장 광고와 마케팅을 했고, 상업적 이익을 얻기 위해 거짓 영상을 추천했으며, 반복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했다”며 “불법 홍보 영상을 만들어 수익을 냈으며, 이전에 처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며 왕소비와 장란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했다.

<김규빈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