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지회 승인 및 경제사절단 결성
멘토링 컨퍼런스 개최 및 봉사상 시상식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총회장 장마리아, 이하 소상공인총연)는 8월 23일,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햄튼인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미주 15 번째 실리콘 밸리 지회 설립과 김원걸 지회장의 승인을 공식 발표했다.
장동학 이사장은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김기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상반기 결산보고와 후반기 예산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한국 경제사절단의 결성 및 활동 계획이 발표됐다.
소상공인총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한국 경제사절단"을 결성해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은 여의도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거제도, 대전 등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2025 EXPO 참여 관련 기업 방문 및 공장 견학, 최첨단 벤처협회 대구·경북 대경 ICT 와의 MOU 체결 등의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실리콘 밸리 지회의 승인을 비롯해 신임 임원으로 김 린다 이사, 허웅복 이사, 장익군자문의원을 인준했다.
또한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와 대통령 사회봉사상 전수식도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소상공인총연 15개 지회 회원과 UCF 대학 한인학생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인공지능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멘토링 컨퍼런스가 차세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컨퍼런스에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섰다. △ApplaSo Software Company의 이준일 대표 △Canadian Aviation Electronics의 프로그램 매니저 장준 △JKang Legal, P.A.의 강지니 대표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바이든 대통령 사회 봉사상 전수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헌신한 장동학 이사장, 김혜진 재무이사, 김현주 행사준비위원장, 이준일 IT 위원장, 허웅복 이사, 신현주 한의원, UCF 대학원 재학 중인 김성현 학생과 정석영 학생에게 대통령 황금 봉사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UCF 김성현 학생과 정석영 학생에게는 소상공인총연합회에서 별도의 감사장 이 전달됐다.
소상공인총연은 미주 6 만 한인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 미주 전역에 15개 지회를 두고 있다. 소상공인총연은 한인 1.5 세 및 2 세를 포함한 젊고 유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이들이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917-747-3593 김기용 사무총장.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