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김영준 총영사는 지난 22일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 소재한 플로리다 보훈처를 방문하여 한국정부가 플로리다주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KF94 마스크 1만장을 제임스 S. 핫셀 보훈처장 대행에게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전에 참가한 UN군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가 참전용사들이 코로나를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로렐 M. 리 플로리다주 국무장관이 함께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마스크 기증에 사의를 표명하고, 플로리다주 깃발을 김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