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te Bill 140’법안통과
합법적인 불꽃놀이 허용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서 폭죽놀이로 인파가 몰린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지난 3일 폭죽 사고로 2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살의 남성은 폭죽이 폭팔 하면서 목과 어깨 그리고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바로 사망했으며, 32세의 남성도 폭죽이 손에서 폭파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15세 소년은 24인치 폭죽이 오른손에서 터져 손가락 두개를 잃는 등 큰 사고가 발생했다.
한 폭죽 상품업체 측은 “올해는 코로나 19 스트레스로인지 폭죽관련 상품들이 많이 팔렸다”며 “스토어 선판들이 거의 비었고, 최고가는 300달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주지사가 지정된 휴일 동안만 독점적으로 불꽃 놀이 폭죽을 할 수 있는 법안 ‘SBl 140’를 통과해 합법적으로 7월4일 폭죽놀이를 실시할 수 있었다. 최영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