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및 사망자 꾸준히 하향세
18일, 체육관 및 피트니스 시설 재개
♦18일 현재 확진 4만 6,442명·사망1,997명
플로리다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 대비 5,460명이 증가하면서 18일 정오 현재 4만6,44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62명이 더 늘어 1,997명이 됐으며, 8,304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한달간 플로리다의 확진자 및 사망자수 증가폭을 비교해보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총 67만7,710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4만6,442명(6.9%)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플로리다의 검사장이 점차 확대돼 지난주 대비 11만6,653명이 더 증가했으며 검사 대비 확진율 또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인종별 확진자 수는 백인 약 24,700명, 흑인 9,200명, 미상 4,100명, 기타 7,200명이다. 확진자 성별은 남성 22,241명, 여성 22,908명이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데이드 15,864명, 브로워드 6,322명, 팜비치 4,658명, 오렌지 1,679명, 힐스보로 1,653명, 리 1,481명, 듀발 1,300명, 피넬라스 1,051명, 콜리어 1,006명, 마나티 867명, 포크 746명, 에스캄비아 707명, 오셀라 627명, 볼루시아 605명, 사라소타 518명, 미상 88명이다.
♦18일, 체육관 및 피트니스 시설 재개
약 2달 동안 문을 닫은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시설이 18일부터 재개장했다.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플로리다 일부 지역 데이드, 브로워드, 팜비치 등의 체육관과 피트니스 시설을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최영백 기자,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