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및 사망자 하향세
11일부터 1단계 경제재개
♦11일 현재 확진 4만982명·사망1,735명
플로리다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 대비 4,085명이 증가하면서 11일 정오 현재 4만98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36명이 더 늘어 1,735명이 됐으며, 7,224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한달간 플로리다의 확진자 및 사망자수 증가폭을 비교해보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총 56만1,057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4만982명(7.3%)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플로리다의검사장이 점차 확대돼 지난주 대비 15만3,684명이 더 증가했으며 검사 대비 확진율 또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인종별 확진자 수는 백인 21,445명, 흑인 8,003명, 미상 6,996명, 기타 3,444명이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데이드 14,007명, 브로워드 5,882명, 팜비치 3,889명, 오렌지 1,512명, 힐스보로 1,448명, 리 1,258명, 듀발 1,171명, 피넬라스 876명, 마나티 783명, 콜리어 766명, 포크 655명, 에스캄비아 641명, 오셀라573명, 볼루시아 551명, 미상 50명이다.
♦플로리다 11일(월)부터 미용실, 이발소 및 네일샵 오픈
플로리다의 경제재개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비즈니스인 미용실, 이발소 및 네일샵도 지난 11일부터 재개장했다. 미용실 경우 제한된 인원수로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경우 차 안에서 기다려야한다. 한편 체육관과 요가 스튜디오 등은 재개장에서 제외된다. 최영백 기자·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