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주 한인 사망원인 1위는 암… ‘폐암’이 최다

미주한인 | | 2023-05-21 09:34:50

미주 한인 사망원인 1위는 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DC 2018~21년 집계] 대장·췌장·간암·위암 순

 

미주 한인들의 질환 사망원인으로 암이 가장 많게 나타난 가운데 암 가운데서도 폐암이 사망 원인 1위로 조사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미국 내 한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었고 2위가 심장질환 이었다. 모든 인종을 합한 집계에서는 심장질환이 사망원인 1위, 암이 2위를 차지했지만, 한인만 고려하면 암이 가장 많았다. 한인 암 사망자는 4년간 증가세였는데, 2018년 1,772명, 2019년 1,805명, 2020년 1,845명, 2021년 1,90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암으로 사망한 미주 한인 총 7,330명 가운데 암 종류별 사망 원인은 기관지 및 폐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1,461명(19.9%)으로 가장 많았다. 암 사망자 약 5명중 1명 꼴인 셈이다.

 

2위는 대장, 직장 및 항문암으로 861명(11.7%)으로 집계됐다. 이어 3위 췌장암 757명(10.3%), 4위 간 및 담관암 739명(10.1%), 5위 위암 650명(8.8%)의 순이었으며, 이어 림프암 476명(6.5%), 유방암 375명(5.1%), 난소암 204명(2.8%), 전립선암 181명(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순위는 가장 최근인 2021년 연간 집계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암으로 인해 사망한 한인 총 1,90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기관지 및 폐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376명(19.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 직장 및 항문암 219명, 이어 췌장암 208명, 간 및 담관암 202명, 위암 165명, 림프암 124명, 유방암 102명, 난소암 59명, 전립선암 5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폐 및 기관지 암은 모든 인종을 포함한 미 전체 암 종류별 사망원인 순위에서도 1위였다. 다만 2위부터 순위에 차이가 있었다. CDC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40만6,438명이 암으로 사망한 가운데 55만2,601명이 폐 및 기관지 암이 원인이었다. 폐암 다음으로는 림프암이 23만1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 및 담관암, 뇌 및 중추신경계 암, 방광암, 식도암 등의 순이었다.

 

암 사망률은 한국에서 폐암이 1위로 나타나 있다. 지난 2021년 한국의 10대 암 사망자는 폐암이 전체 암사망자의 22.9%인 18,9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간암(12.4%), 대장암(10.9%), 위암(8.8%), 췌장암(8.4%) 순이었다. 암 사망 원인은 미주 한인이 폐암-대장암-췌장암-간암-위암 순인반면 한국은 폐암-간암-대장암-위암-췌장암 순으로, 사망 원인 5대 암 종류는 같지만 폐암 다음으로 미주 한인은 대장암, 한국에서는 간암이 더 많은 것이다.

 

한편 CDC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폐암 사망자의 최소 80%, 최대 90% 정도가 흡연과 연관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간접흡연 역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폐암 유발 요인으로는 라돈, 석면, 비소, 디젤 배기가스, 실리카, 크롬 등의 유해물질, 유전적 요인(가족력) 등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폐암 뿐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 역시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미 골프장 ‘큰손’ 부상   한국 기업과 자본이 미국 골프장 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인 1세대 자산가들이 주도했던 미국 골프장 매입 열풍이 최근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