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 고광림 박사 가족, 커네티컷 ‘이민자 유산 명예의 전당’에

미주한인 | | 2018-10-06 17:17: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 고광림 박사 가족이 커네티컷 이민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민자를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아시안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27일 플랜츠빌 소재 아쿠아 터프 클럽에서 폴란드 아메리칸 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린 헌정 행사에서 고 고광림 박사, 그의 아내 동암연구소 이사장 전혜성 박사, 미연방 보건후생부 차관보를 지낸 둘째 고경주 (영어명 하워드) 의학 박사, 넷째 고경은(영어명 진

피터스) 예일대 법대 교수, 국무차관과 예일대 법대학장을 역임한 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법률고문을 지낸 다섯째 고홍주 (영어명 헤롤드) 예일대 교수를 2018 ‘이민자 유산(immigrantheritage)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다.

주미대사관 공사를 지낸 고 고광림 박사는 한국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공사자리에서 물러난 후 예일대 방문학자로 1961년 커네티컷 뉴헤이븐에 가족과 함께 둥지를 틀었다. 그 후 1966년 센트럴 커네티컷 주립대에서 그가 타계한 1989년까지 정치학 종신교수로 학계에 몸을 담았고 가는 곳마다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아내인 전혜성 박사와 함께 동암문화연구소를 설립해 2세교육과 한국문화,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문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소개하고 전파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의 아내 전혜성 박사(89)는 열아홉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유학생활을 하며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 예일대 로스쿨 강단에 서서 교육자로 활약했다.

이날 올해로 6주년을 맞는 ‘이민자 유산 명예 전당’ 헌정식에서 예일대 법대 고홍주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민자들은 이민자들의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과 연결시켜 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의 훌륭한 자산”이라며 “이민자들에게 벽을 쌓는 대신 그들

의 공헌을 인정하며 다리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송용주 커네티켓 지국장>

고 고광림 박사 가족, 커네티컷  ‘이민자 유산 명예의 전당’에
고 고광림 박사 가족, 커네티컷 ‘이민자 유산 명예의 전당’에

지난달 27일 폴란드 아메리칸 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린 제 6회 2018 ‘이민자 유산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에 참석한  고 고광림 박사 가족인 그의 아내 전혜성 박사,둘째 고경주 의학 박사, 넷째 고경은 예일대 법대 교수, 다섯째 고홍주 예일대 교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