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의 사망 후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들은 자국 법률에 따라 서 씨의 배우자인 구준엽과 자녀 2명에게 유산이 평등하게 3분의 1씩 배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자녀들의 상속분은 생부인 서 씨의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서 씨의 재산 규모는 약 260억원으로 추산되며, 당초 서씨의 친정에서 딸의 유산을 생부 왕씨로부터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갈등이 예견되기도 했지만, 유산 분배 과정은 원만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