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애틀랜타 칼리지파크에 새 사무소 전격 개설… 조지아 '이민 단속' 전국 5위권 공포 현실로
- master
- 2026-01-29 09:38:38
ICE가 애틀랜타 칼리지파크에 새 위성 사무소를 개설하며 조지아주 내 이민 단속망을 대폭 확장했다. 조지아주는 현재 1만 5,200건의 체포와 3,973명의 구금 인원을 기록하며 전국 5위의 단속 강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확장은 열악한 구금 시설 논란과 연방 요원 총격 사건에 따른 반대 시위 속에 강행되어 지역 사회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내 단속망을 대폭 확장하고 나섰다. ICE 대변인 린지 윌리엄스는 화요일 WABE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은 행정 요원을 수용하기 위해 칼리지파크 인근에 새로운 위성 현장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윌리엄스 대변인은 해당 사무소의 정확한 위치나 상주 직원 수에 대해서는 WABE와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 측에 밝히지 않았다. 이번 칼리지파크 사무소 개설은 애틀랜타 다운타운 테드 터너 드라이브에 위치한 기존 애틀랜타 현장 사무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운타운 사무소에는 이민자들이 당국의 의무적인 체크인 약속을 이행하거나 이민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매일 방문하고 있다. 모든 주에 ICE 현장 사무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애틀랜타 사무소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3개 주의 이민 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법대 산하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Deportation Data Project)'가 입수한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9개월 동안 ICE 애틀랜타 현장 사무소의 이민자 체포 건수는 약 1만 5,200건에 달했다. 이는 애틀랜타 사무소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체포 실적을 기록한 기관임을 보여준다.
앞서 AJC는 지난해 ICE 애틀랜타 현장 사무소 지하 구금실에 수십 명의 이민자가 며칠씩 구금되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침대와 샤워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장기 체류에 부적합한 곳이었다. 조지아주는 다운타운 사무소 외에도 이미 광범위한 이민자 구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 내에 3개의 주요 구금 센터가 운영 중이며, 추가 시설 건설 계획도 보고되고 있다. 시러큐스 대학교 연구소인 TRAC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조지아 내 시설에 수용된 이민 구금자는 3,9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새 ICE 사무소 개설 소식은 이달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 이후,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지역 내 항의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전해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스:
https://www.ajc.com/news/2026/01/ice-opens-new-satellite-field-office-in-college-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