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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들었는데 총격"…트럼프표 이민 단속에 6명 사망, '살인적 진압' 논란

  • master
  • 2026-01-26 14:41:41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이민 단속으로 미니애폴리스의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를 포함해 최근까지 최소 6명이 총격 및 사고로 사망했다. 당국은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으나 비무장 상태의 시민에게 발포하거나 부상을 과장한 정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진압 논란과 지자체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희생자 대부분이 가족을 부양하던 노동자나 시민권자로 밝혀진 가운데 현재까지 가해 요원 중 기소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어 공분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이민 단속 과정에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하며 과잉 진압에 대한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니애폴리스에서 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37세 간호사는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 당국은 지난 1월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총격 살해된 미국 시민권자 알렉스 프레티를 이민 단속 요원들을 위협한 '무장 선동가'라고 즉각 발표했다. 그러나 현장 영상 확인 결과, 복면을 쓴 국경순찰대 요원이 발포할 당시 프레티의 손에는 총이 아닌 휴대전화가 들려 있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프레티에 대한 연방 당국의 발표를 "비열하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간호사로 근무했던 프레티는 미네소타주에서 권총 소지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영상에는 한 요원이 프레티의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멀어지는 모습이 담겼으며, 그 직후 첫 번째 총성이 울리고 연달아 총격이 가해졌다. 프레티는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살해됐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1월에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은 차량으로 도로를 막고 천천히 빠져나가려던 한 여성을 총격 살해했다. 지난해 9월에는 시카고 외곽에서 ICE의 총격으로 한 명이 사망했으며, 이민 당국을 피해 도주하던 중 차량에 치여 숨진 사례도 2건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는 캘리포니아의 한 농장 노동자가 ICE의 급습을 피하려다 온실에서 추락해 목을 다쳐 사망했다. 현재까지 기소된 요원은 단 한 명도 없다.

지난 1월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미국 시민권자인 37세 르네 굿이 SUV 운전석에서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영상에 따르면 그녀가 혼다 파일럿 차량의 바퀴를 조나단 로스 요원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순간 총격이 시작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로스 요원의 생명이 위험했다며 그를 옹호했으나, 굿은 총에 맞기 직전 "당신에게 화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미네소타는 발칵 뒤집혔으며, 연방 법무부가 주 당국과 수사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주 및 지방 정부는 수천 명의 연방 요원이 투입된 이민 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단속 현장에서는 호루라기를 불며 항의하는 시위대와 최루가스 및 화학 작용제로 대응하는 요원들 사이에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 교외에서는 지난해 9월 12일 멕시코 출신 요리사 실베리오 비예가스 곤잘레스(38)가 교통 단속 중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유족들은 그가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길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국토안보부는 난폭 운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추적 중이었으며, 곤잘레스가 체포를 피하려 차량으로 요원을 매달고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요원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발포했으며 중상을 입고 입원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지 경찰 영상에는 해당 요원이 걸어 다니며 자신의 부상을 "별것 아니다"라고 치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토안보부는 이 사건이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남부 카마릴로의 '글래스 하우스 팜스'에서는 지난해 7월 10일 단속 요원들이 노동자 수십 명을 연행하던 중 멕시코 출신 노동자 하이메 알라니스(57)가 온실 지붕에서 추락해 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이틀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 유족들은 그가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는 합법 대마초 농장에서 10년간 일하며 멕시코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돈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알라니스는 급습 당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숨어 있다고 말했으나, 약 9미터 높이 지붕에서 추락했다. 당국은 그를 쫓거나 구금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8월 14일에는 캘리포니아 몬로비아의 홈디포 매장 밖에서 이민 요원들을 피해 달아나던 로베르토 카를로스 몬토야 발데스(52, 과테말라 출신)가 210번 고속도로를 건너려다 SUV에 치여 사망했다. 국토안보부는 당시 요원들이 그를 추격 중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10월 23일 버지니아주 노퍽에서는 온두라스 출신 정원사 호수에 카스트로 리베라(24)가 교통 단속 중 도주하다 264번 고속도로에서 픽업트럭에 치여 숨졌다. 당국은 그가 격렬히 저항하며 도주했다고 밝혔으나, 그의 형 헨리는 리베라가 고향 가족을 위해 성실히 일하던 청년이었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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