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 카운티 우편배달부, AT&T 리워드 카드 훔쳐 사용하다 체포… 주민들 충격
- master
- 2025-12-19 00:01:54
조지아주 오스텔에서 미 우편국(USPS) 소속 우편배달부가 배달해야 할 AT&T 리워드 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31세 애드리엔 브라질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여러 건의 리워드 카드를 가로챘으며, 미 우편국 감사실의 수사와 감시 카메라 영상으로 범행이 드러났다. 그녀는 현재 금융 거래 카드 사기 혐의로 콥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우편물을 배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우편배달부가 우편물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오스텔 경찰에 따르면, 미 우편국(USPS) 직원인 31세 애드리엔 브라질은 자신의 배달 경로에 있는 일부 우편물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브라질이 지난해 9월 10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AT&T 리워드 카드를 훔쳤다고 밝혔다.
미 우편국 감사실(USPS Office of Inspector General)은 오스텔 지역 주민 여러 명으로부터 AT&T 리워드 카드가 사라졌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감사실은 수사에 착수했고, 사라진 카드들이 모두 동일한 우편배달부의 배달 경로에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브라질은 감시 카메라에 훔친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금융 거래 카드 사기 혐의 2건으로 체포돼 기소됐다.
현재 콥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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