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독감 '보통' 단계 진입, 사망자 9명·입원 300명 넘어…어린이 호흡 곤란 시 즉시 진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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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17:18:41
조지아주가 호흡기 질환 '보통'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번 시즌 독감 관련 사망자가 9명, 입원 환자가 300명 이상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케어의 앤디 셰인 박사는 독감 시즌이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되었고 백신 접종률 감소가 감염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며,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자녀에게 호흡 곤란 징후가 보이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조지아주가 호흡기 질환 '보통'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번 시즌 독감 관련 사망자가 9명, 입원 환자가 300명 이상 발생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케어의 역학 담당 이사인 앤디 셰인 박사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올해 이례적으로 일찍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셰인 박사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호흡 곤란 징후가 보이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셰인 박사는 “만약 부모들이 그러한 징후를 본다면, 이는 아이가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는 조지아주의 독감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나왔다. CDC 지도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호흡기 질환 '보통' 단계를 나타내는 짙은 노란색으로 분류되어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지아 공중보건국(GDPH)은 독감 시즌이 진행되면서 주민 9명이 독감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며, 이번 시즌에 이미 300명 이상이 입원했다고 보고했다.
셰인 박사는 독감 변이 바이러스인 '서브클레이드 K'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지만, 이번 시즌에 미칠 정확한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셰인 박사는 “또 다른 과제 중 하나는 백신 접종률 감소를 지적하며, 독감 감염 증가의 일부 원인이 접종률 저하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감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셰인 박사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은 심각한 독감 질환과 입원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들은 독감 및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받는다.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적시에 처방을 받으면 질병의 심각성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셰인 박사는 이번 독감 시즌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해 가족들에게 증상에 대해 경계하고, 특히 어린이에게 호흡 곤란이 나타나면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