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주 ACA 가입자 19만 명 급감, 보험료 196% 폭등에 '무보험' 대란 우려

  • master
  • 2025-12-18 09:49:58

조지아주에서 2026년 ACA 가입 초기 단계에 19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감소했으며, 이는 팬데믹 시대 연방 보조금 종료와 평균 196%에 달하는 보험료 인상 때문이다. 분석가들은 최대 46만 명이 무보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최종 가입자 수는 4월 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건강보험 거래소 '조지아 액세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케어) 가입 초기 단계에서 19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감소했다.

팬데믹 시대의 연방 보조금 지원이 종료되면서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으며, 일부 가입자들은 예상치 못한 높은 보험료에 충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주민이 보험료를 감당할 수 없거나 납부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분석가들은 조지아주에서 최대 46만 명의 가입자가 이탈하고 내년에 무보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조지아 액세스를 운영하는 보험국(Office of the Commissioner of Insurance)에 따르면, 1월 보장을 위한 12월 중순 마감일까지 130만 명이 2026년 ACA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보장 마감일까지 150만 명이 가입했던 것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아직 추가 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다. 조지아 주민들은 2월부터 시작되는 2026년 보장을 위해 여전히 가입할 시간이 남아있다. 최종 가입자 수는 4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주정부는 자동 갱신되었으나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취소된 가입자들의 명단을 정리할 계획이다. 상당수의 주민이 자동 갱신 대상에 포함된다.

조지아주의 ACA 보험료는 평균 196%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보험료는 연령, 소득, 거주 카운티, 흡연 여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주정부는 올해 조지아 액세스에 새로 가입한 2026년 가입자가 11만 1천 명이라고 밝혔다.

 

소스

https://www.ajc.com/news/2025/12/georgia-loses-190000-enrollees-in-first-steps-of-2026-aca-enrollment/

 

loading...
이상무가 간다
제목조회수이름등록일
애틀랜타 사건 사고 2025년 12월 18일 사건 (오전 요약)1master2025-12-18
파워볼 잭팟 15억 달러 ‘역대급’ 치솟아…조지아주서 2명 고액 당첨5master2025-12-18
보안 게이트 고장 방치, 애틀랜랜타 아파트 차량 타이어 도난 속출…주민들 "1,600달러 피해, 안전 위협" 분통3master2025-12-18
애틀랜타 경찰, "연말연시 그랜치 활개(차량털이 범죄)" 경고… 절도·차량털이 급증에 경찰력 대폭 강화5master2025-12-18
조지아주 운전자들 희소식! 3개 보험사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8master2025-12-18
체로키 카운티, 새 비상 경보 시스템 ‘레이브 경보’ 도입… 주민 등록 필수!4master2025-12-18
패니 윌리스, 조지아 상원 청문회서 '막말' 난타전…정치 공방만 가열, '시간 낭비' 비판 봇물4master2025-12-18
미국 증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급등... AI주도 반등 성공3master2025-12-18
오늘(목) 애틀랜타 폭우 및 돌발성 폭풍 예보…밤늦게 한랭전선 영향5master2025-12-18
조지아주 ACA 가입자 19만 명 급감, 보험료 196% 폭등에 '무보험' 대란 우려6master2025-12-18
노퍽 서던, 유니온 퍼시픽 합병, '독점' 경고음…운임 인상·서비스 재앙 우려 확산5master2025-12-18
노스 애틀랜타 고교, '가위 피습' 충격에 비상! 개인 가위 반입 전면 금지 등 강력 안전 조치 시행8master2025-12-18
맹견 공격 사망 사건 속출… 풀턴 카운티, 동물 통제 시스템 경찰 이관 '전면 개편'5master2025-12-18
우드스탁 쇼핑몰 '아수라장'…미니 오토바이 난동으로 엘리베이터 파손, 수백 명 위험에 빠뜨린 2명 '중범죄' 기소18master2025-12-18
♐2026, 신학기 실전 성적 올리는 TOP5 강좌 오픈ㅣ선착순 모집중15세이지프렙2025-12-18
애틀랜타 사건 사고 2025년 12월 17일 사건37master2025-12-17
공화당 4인, 당론 거부하고 'ACA 보조금 연장' 민주당 청원 동참... 내년 건강보험료 폭등 막나29master2025-12-17
I-285 샌디스프링스서 경찰 추격전 중 트럭 전복…운전자 체포, 극심한 교통 혼잡30master2025-12-17
충격! 하버드 의대 시신 관리자, '인체 부위 보석처럼 팔아' 8년 중형 선고63master2025-12-17
온라인 미성년자 착취범, 연방 교도소 20년 중형 선고…부모들 '자녀 SNS 감시' 경고24master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