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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4인, 당론 거부하고 'ACA 보조금 연장' 민주당 청원 동참... 내년 건강보험료 폭등 막나

  • master
  • 2025-12-17 16:57:05

내년 건강보험 보조금 만료로 인한 보험료 폭등을 막기 위해, 온건파 공화당 하원의원 4명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당론에 반대하며 민주당의 보조금 연장 표결 강제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중요한 경합 지역구 출신으로, 당의 노선보다 유권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우선시했으며, 이는 공화당의 아슬아슬한 과반 의석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동은 공화당 지도부의 현 건강보험 법안과는 대조적으로, 다가오는 건강보험 비용 위기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주요 공략 대상인 경합 지역구 출신 온건파 공화당 하원의원 4명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다른 길을 택했다. 이들은 올해 말 만료되는 건강보험 보조금 연장을 위한 표결을 강제하는 민주당의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는 공화당 지도부가 다가오는 월별 보험료 폭등 문제를 다루지 않는 공화당 건강보험 법안을 추진한 이후 나온 조치다.

존슨 의장은 "지금은 정상적인 시기가 아니다"라고 인정하며, 공화당의 아슬아슬한 과반 의석 때문에 소수의 공화당 의원들이 의회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 문제로 당 지도부에 반기를 든 4명의 공화당 의원은 다음과 같다.

펜실베이니아주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의원은 올해 여러 초당적 노력에 참여했으며, 대선 경합주의 영구적인 경합 지역구를 대표한다. 그는 ACA 보조금 연장과 관련된 자체 방출 청원서에 초당적 서명을 모았으며, 올해 초에는 의원과 그 가족의 개별 주식 소유 및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해 정치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연합의 일원이었다. 피츠패트릭 의원은 "이런 인물들을 매일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분 모두 비웃고 있지만, 그것은 좋은 일이다. 이 대의명분의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라이언 매켄지 의원은 올해 초 하원 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진 지 불과 48시간 만에 반대파를 맞았다. ACA 보조금에 대한 막판 타협을 추진하는 초당적 그룹의 일원인 매켄지 의원은 이달 초 AP통신에 "비록 시스템이 망가졌더라도, 지금 당장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들에게 구제를 제공하거나 제안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로버트 브레스나한 의원과 매켄지 의원은 모두 초선으로, 지난 11월 의회 전체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됐다.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주요 공략 대상인 브레스나한 의원과 그의 지역구는 이미 높은 수준의 정치적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지역구에서 공식 백악관 행사를 가졌는데, 이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밝힌 그의 상징적인 선거 유세처럼 보였다.

뉴욕주 마이크 롤러 의원의 지역구는 최근 선거에서 중요한 경합 지역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민주당은 내년에 이 지역구를 뒤집기 위해 다시 막대한 자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온건파인 그는 주지사 출마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지만, 자신의 경합 지역구를 지키고 싶다며 그 계획을 철회했다. 올해 초 많은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조치로 유권자들이 동요하자 지역구에서 타운홀 미팅 개최를 피했지만, 롤러 의원은 대신 유권자들 앞에 나서 질문 세례를 받고 혼란스러운 야유를 받기도 했다.

 

소스: https://www.ajc.com/news/2025/12/meet-the-4-republicans-who-defied-house-speaker-mike-johnson-on-aca-subsi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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