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학교 교사, 자폐아동 등 학생 폭행 혐의로 체포…학부모들 분노 폭발
- master
- 2025-12-16 22:43:09
락데일 카운티 교육청이 교사들의 학생 폭행 혐의로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했다. 파인 스트리트 초등학교 교사는 8세 자폐아동을 폭행한 혐의로, 콘이어스 중학교 '올해의 교사'는 13세 학생을 20회 이상 폭행한 혐의로 각각 체포됐으며, 학부모들은 사건 발생 후 늦은 통보와 교실 감시 소홀에 대해 분노하며 교육청의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조지아주 락데일 카운티 교육청이 교사들이 자녀를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두 학부모로부터 심각한 고발에 직면했다. 교사 두 명이 체포된 이번 사건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시스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촉발했다.
채널 2 뉴스는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파인 스트리트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아리 존스가 8세 자폐아동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야마야 라일스는 사건 후 아들에게서 불안정한 징후를 발견했으며, 사건 발생 후 3일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강조했다.
라일스는 "아들이 신체적, 언어적 재지도를 받았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라일스는 아들이 사건 이후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다른 사건으로, 2022년 콘이어스 중학교 '올해의 교사'로 선정됐던 멜빈 맥클레인은 지난해 12월 2일 교실에서 13세 학생의 머리와 복부를 20회 이상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 이 사건은 교실 내 감시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져, 학교 내 감시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 다니엘 오펫은 "아무도 나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교실에 카메라가 있는데도 아무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두 사건은 교육청 내 교실 감시 및 감독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락데일 카운티 교육청은 변호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제기한 우려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며, 직원 개발 및 안전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강조했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행동 및 안전 프로토콜에 중점을 둔 개선 계획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