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피하려다 '자신에게 총상'…캅 카운티 용의자 중범죄 혐의 기소
- master
- 2025-12-16 14:18:57
캅 카운티에서 교통 단속 중 체포를 피하려던 22세 남성이 실수로 자신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고 경관에 대한 가중 폭행 등 다수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에는 차량 운전자와 또 다른 탑승자도 연루되어 각각 장애인 주차 위반, 면허 정지 운전, 중범죄 도주 시도, 테러 위협 등 심각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세 명 모두 캅 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이송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캅 카운티 경찰은 체포를 피하려던 용의자가 실수로 자신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은 후 기소됐다고 밝혔다.
캅 카운티, 조지아 – 캅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주 교통 단속 중 경찰관들이 체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자신에게 총을 쏜 22세 남성을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캅 파크웨이 3100블록에서 교통 단속 중 제임스 B. 로렌스를 체포하려 했다. 경찰관들은 로렌스가 도주하기 시작했고, 총을 만지작거렸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로렌스의 총이 발사되어 그에게 총상을 입혔다.
로렌스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그는 이제 경관에 대한 가중 폭행, 범죄 실행 중 총기 소지, 형사상 무단 침입 2건, 경관 직무 고의 방해,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의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캅 카운티 외 지역에서도 여러 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로렌스가 탑승했던 차량의 운전자는 장애인 주차 위반 및 면허 정지 상태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차량에 타고 있던 세 번째 인물인 26세 텐콴타스 스미스는 경관 도주 또는 도주 시도(중범죄), 테러 위협 및 행위, 경관 직무 고의 방해, 총열 단축 산탄총, 총열 단축 소총, 기관총, 위험 무기 또는 소음기 소지, 범죄 실행 중 총기 또는 칼 소지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다. 경찰은 스미스 또한 다른 관할 구역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세 명 모두 캅 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이송됐다. 이 기사의 정보는 캅 카운티 경찰국이 FOX 5에 보낸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