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특정 정당·후보 명시, 재외선거 광고는 불법”

한국뉴스 | | 2024-01-15 10:26:38

특정 정당·후보 명시, 재외선거 광고는 불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외 선거운동 제한적 허용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한국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와 관련, 특정 정당 혹은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의 광고를 게재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또 정당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14일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LA재외선관위^위원장 황성원)는 “최근들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문광고 게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한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국외에서 실시돼 한국 내에서 실시되는 선거와 달리 공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국외에서의 선거운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미국 등 국외에서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선거일이 아닌 때에는 법이 정한 방법으로 전화를 이용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체(대표자와 임직원 또는 구성원 포함)는 그 단체의 명의 또는 대표의 명의로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는 한국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재외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93조 1항에 따라 선거일인 4월10일까지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는 금지된다. 또 공직선거법 제58조의 2에 따라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이름을 나타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광고는 상시 금지된다.

이밖에 호별 방문을 통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나 재외투표소로부터 100미터(약 330피트)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부탁하면서 재외선거권자에게 교통비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같은 사항을 위반할 경우 제218조의30에 따라 한국 외교부 장관이 여권의 발급·재발급을 제한하거나 여권 반납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16년 실시된 제20대 총선 재외국민선거와 관련해 미국, 프랑스 등에서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문광고를 게재한 미국 거주자 장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선관위는 또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권발급 등의 제한 및 외국인 입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사에 불응한 장씨의 여권 반납을 결정하고, 외교부 장관에게 이를 요청했었다. 국외에서 선거법을 위반해 여권 반납 결정이 내려진 것은 2012년 재외국민 선거가 도입된 이후 이 사례가 처음이었다.

재외선관위는 “언론사가 재외선거와 관련한 광고 게재를 의뢰받을 경우, 반드시 재외선관위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광역단체장 16곳 중 與 12곳 승리…민주, 입법·행정·지방권력 장악국힘에 '내란청산' 심판론 작동했지만…정권 견제심리도 확인민주 차기 전대서 친명 vs 친청 계파 대결 예상…여야

[재외선거 제도개선 언제 되나] ‘투표하러 비행기 타는 시대’ 끝낼까… 우편투표 공론화
[재외선거 제도개선 언제 되나] ‘투표하러 비행기 타는 시대’ 끝낼까… 우편투표 공론화

이 대통령 “도입 미루면 안돼”한인사회 “투표접근성 개선을”선관위는 보안·공정성 우려2028 총선 적용 여부‘주목’ 재외동포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우편·전자투표 도입 여부가

재외동포 차세대 대상 ‘평화 교육’

동포청·민주평통 MOU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방용승)와 ‘차세대 재외동포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재외동포 민원 개선·불편 해소 ‘속도’
재외동포 민원 개선·불편 해소 ‘속도’

동포청, 후속조치 본격화면허 갱신·휴대폰 인증 등민원 범정부 협의체 가동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꾸준히 불편을 호소해왔던 운전면허 갱신, 해외 휴대전화 인증, 한글학

대한항공, 어린이환자·가족 숙박시설 건립
대한항공, 어린이환자·가족 숙박시설 건립

중증 어린이 환자가 치료받는 동안 보호자와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가 인하대병원 옆에 들어선다. 대한항공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코리아)

지창욱, 세무조사서 세금 추징…"고의 누락·부정 탈루 아냐"
지창욱, 세무조사서 세금 추징…"고의 누락·부정 탈루 아냐"

배우 지창욱이 26일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지창욱이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 당국의 조사를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방한 중 '유퀴즈' 출연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방한 중 '유퀴즈' 출연

첫 예능 출연…CJ ENM "인생 이야기 펼칠 것"젠슨 황[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0)가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다.tvN은 젠슨

싸이 '수면제 대리수령'으로 불구속 송치…의료법 위반 혐의
싸이 '수면제 대리수령'으로 불구속 송치…의료법 위반 혐의

싸이 측 "경찰 수사는 종결…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가수 싸이<연합뉴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 등이 대리로 수령하게 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검찰에 넘겨

'암투병 끝 복귀' 박미선 "남편과 같이한단 믿음으로 출연"
'암투병 끝 복귀' 박미선 "남편과 같이한단 믿음으로 출연"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서 남편 이봉원과 일상 공개신지·문원 부부 신혼기와 고준희 가족 일상도 선보여방송인 박미선, 이봉원[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활동을 다

세븐틴, 6개월 투어 매출 1천333억원…전세계 가수 7위
세븐틴, 6개월 투어 매출 1천333억원…전세계 가수 7위

빌보드 발표 연간 반기 '톱 투어'…트와이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 '톱 20'그룹 세븐틴[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세븐틴이 최근 6개월간 월드투어로 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