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떠오르는 광물 부국 ‘카자스흐탄’ 최고 갑부는 한인

글로벌 | | 2024-07-26 09:16:29

카자스흐탄, 최고 갑부, 한인,뱌체슬라프 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려인 뱌체슬라프 김씨

 

중아시아 광물 부국인 카자흐스탄 경제를 특집으로 다룬 뉴욕타임스가 고려인 후손 뱌체슬라프 김(55)을 이 나라 최고의 부자로 언급하면서 그가 부를 축적하게된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카자흐스탄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카자흐스탄의 니켈 등 풍부한 필수 광물은 국가를 풍요롭게 만들었고, 뱌체슬라프 김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 등 언론 매체에 따르면 그는 카자흐스탄의 경제학자이자 금융가, 핀테크 회사인 카스피(Kaspi.kz) 이사회 의장, 카자흐스탄 국립 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1969년생인 뱌체슬라프 김은 1998년 아바이 카자흐 국립 교육대학교에서 금융경제학 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에는 러시아-카자흐 현대 인도주의 대학교에서 금융 학위를 취득했다. 1987~1989년 사이 소련군으로 복무한 그는 전역 후 1990년 파트너들과 안과 클리닉을 설립했다.

 

1993년 ‘플레닛 오브 일렉트로닉스 스토어’라는 전자제품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10년도 안 되어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성장했다. 2004년 소매 사업 및 전자 장비 유통기업인 ‘아시아 테크닉스 그룹 JSC’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구 소련의 붕괴로 카자흐스탄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자 뱌체슬라프 김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파트너로 영입한 조지아의 억만장자 미하일 롬타드체와 함께 2007년 민영화된 지역은행 카스피(Kaspi)를 인수해 이 은행을 카자흐스탄 최대의 핀테크 회사로 변모시켰다.

 

2020년 10월 런던 증권거래소에 카스피를 상장시킨 데 이어 2024년 1월에도 나스닥에도 입성시켰다. 2020년 런던 증시 상장 당시 카스피의 공모금액은 국제기술 분야 최대 규모였다.

 

이후 회사의 전략적 성장 차원에서 지난 1월 ‘KSPI’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했는데, 공모금 기준으로 전체 상장회사 중 3위에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김은 7월 현재 64억 달러의 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 태권도 종주국의 후예답게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 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 노세희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일방 선언 후 결국 뒤집어중동국가 등 전 세계 반대‘유엔협약과도 배치’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냐에서 열린 산 페르만 축제 중 지난 9일 소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황소들과 함께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다. 소몰이는 산 페르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오전 8

서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지난달 ‘살인 폭염’을 겪은 서유럽이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래 콘서트 회당 최다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아리랑' 테마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 진행  방탄소년단, 영국박물관 협업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영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100만명 합법화 신청 노동력 확보·사회통합영국은 망명 신청자에 지원금 환수 정책 검토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지난 6월 이민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교황 “전쟁은 축복 못받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

레오 14세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전쟁은 결코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며 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추기경 회의 개막 연설에서 “첨단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25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에서 건물들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 모습(작은 사진 붉은 색 원 안)과 달리 처참히 무너져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실종자’ 웹사이트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최소 사망 235명·부상 4천300명…실종자 4만여명 추적중여진 공포 속 이틀째 노숙…삽·맨손 의존해 잔해더미 확인미군, 현지에서 구호 지휘…각국, 위성·수송기 등 지원 총력전지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