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현생 인류, 아프리카 남부서 출현”

글로벌 | | 2019-10-30 18:18:38

현생,인류,아프맄,남부,출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 남부에서 출현했으며, 기후변화 때문에 ‘대이동’을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과학계에선 현생 인류의 발상지와 대이동 원인을 두고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이번 연구가 해당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연구단장과 뉴사우스웨일즈대, 호주 가반의학연구소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현생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혈통이 20만년 전 아프리카 칼라하리 지역에서 출현했고, 13만년 전 기후변화로 이주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칼라하리는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있는 보츠와나 북부 지역을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국제학술지 ‘네이처’ 29일자에 실렸다.

연구진은 우선 남아프리카에 사는 현생 인류의 직계 후손 198명을 찾아내 이들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DNA) 정보를 분석했다. 세포 내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할머니에게서 어머니로, 어머니에게서 딸로 유전되기 때문에 모계 조상을 추적하는 실마리로 쓰인다. 

연구진은 현생 인류가 예전 추정치(17만5,000년~15만년 전)보다 앞선 20만년 전 아프리카 남부인 칼라하리에서 출현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 연구로 현생 인류의 발상지가 아프리카 동부가 아닌 남부라는 데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류 이동을 두고도 현생 인류가 건조해진 기후를 피해 이주했다는 주장과 새로 만들어진 녹지를 따라 사냥·채집을 하면서 이동했다는 가설이 맞서왔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녹지 이동설’에 손을 들어줬다.             <변태섭 기자>

연구진이 고대 기후를 컴퓨터 모델로 분석했더니 지구 자전축 방향이 바뀌면서 남반구의 여름 일사량과 강우량이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약 13만년 전 아프리카 북동쪽(잠비아·탄자니아 지역)과 약 11만년 전 남서쪽(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으로 녹지가 형성돼 이주가 가능한 환경이 갖춰졌다. 팀머만 단장은 “숲이 생긴 시점과 유전학적으로 분석한 이주 시기·경로가 일치한다”며 “현생 인류가 기후변화로 생긴 녹지를 따라 이주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현생 인류, 아프리카 남부서 출현”
“현생 인류, 아프리카 남부서 출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8월 지구 기온 관측 사상 최고 기록

올해 8월의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6.96도로 관측사상 월 최고기록에 해당한다고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10일 발표했다. 이는 표시된 수치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변색 감추려 착색제 사용전수점검 통해 현장 적발중국산 식품 안전성 도마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서 확산되고 있는 줄기상추 염색 영상(왼쪽)과‘줄기상추 염색’ 현장에서 발견된 착색제.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촬영지·신화 명소 관광 급증크레타 유명 해변 인파 몰려상한제·사전예약제 도입 검토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몰린 모습. <그릭 헤럴드>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그리스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미 인구조사국 보고서 "최고·최저령 첫 역전…급격히 격차 확대될 것"2060년 노령인구 20억명으로 19.6%…영유아 인구 비중은 7∼8%로 축소한국, 2060년 중위연령 59.2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해발 5,200m 빙하, 1,200m 아래 추락 정황“빙하·암석 잔해가 하류로 급류 일으킨 듯”돌발홍수·협곡 지형·순례자 많아 피해 급증 네팔의 트리슈리 지역 마을에 대홍수로 인한

관세전쟁이 바꾼 대미흑자국 순위… 베트남 1위

기존 중국·멕시코도 제쳐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멕시코와 중국 등을 제치고 미국을 상대로 가장 큰 상품 무역흑자를 낸 국가로 올라섰다. 베트남 경제 규모가 멕시코의 약 4분의 1 수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수력발전소에 갇힌 100명 구조 시도…"다른 나라 도움 아직은 필요 없어"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양국에서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실종 외국인 30여개국 510여명…미정부 "미국인 90명 실종"교량 80개·도로 40㎞ 파손…기후변화 탓 빙하·암석 붕괴가 원인 추정정부 신속대응팀 카트만두 도착…티베트서도 3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미 지질조사국, '지진 없었다' 정정 발표…"규모 5.2 빙하붕괴 사태"전문가도 '빙하 사태' 원인 추정…2차 홍수 가능성 경고도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