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L-1B〉 비자 거부율 급증
3사분기 3명에 1명 꼴 주재원 비자(L-1B) 거부율이 치솟고 있어 외국업체 지상사 주재원들의 비자받기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25일 공개한 L-1B 비자 신청서(I-129)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재원 비자 신청자 10명 중 3명꼴로 거부 판정을 받고 있다. USCIS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3사분기에 처리된 I-129는 4,061건이었으며, 이중 2,899건이 승인판정을 받고, 나머지 1,162건이 거부된 것으로 집계돼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