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기후변화가 골든스테이트에 내민 청구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셀링선셋’(Selling Sunset)은 LA 근교 주택을 매매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마치 셀럽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차림과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에이전트들은 한 채에 7,500만달러를 훨씬 넘어서는 주택을 사고 판다. 그들은 주택을 팔 때마다 사무실 내 거대한 종(bell)을 치면서 “나, 거래를 성공시켰어”, “축하해줘”라고 서로 포옹을 한다.그들의 주요 고객은 NBA 농구선수와 할리우드 스타, 성공한 사업가들이다. 셀링선셋이 대박을 치면서 ‘셀링오렌지 카운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