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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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가동

7천500평 규모 복합물류센터…내륙항 완공되면 사바나 항구와 연결급속 냉동 시스템 도입…미국 농무부 인증 검사실 갖춰 CJ대한통운 조지아주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J대한통운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냉장물류) 기능을 갖춘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4천여㎡(7천5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약 90% 공간은 냉장·냉동제품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각각 맡는다.센터에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을 도

경제 |CJ대한통운,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

“오늘 기분 우울한데… 챗봇한테 치료법 물어볼까?”

정신 건강 치료에 챗봇 사용 증가‘개인적·공감적’ 대화 가능해 인기부정확한 정보로 부작용 우려 높아‘의료비·전문인 부족’에 사용 늘 전망 인공 지능 챗봇을 마치 정신과 치료 의사처럼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개인적인 상담과 듣기 편한 공감적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의료계는 경고한다. [로이터] 어린 딸이 죽은 지 20년이 흘렀지만, 홀리 타이드웰의 눈에서는 아직도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혹시 내가 정신질환이라도 겪고 있는 걸까?”. 그녀는 믿을만한

기획·특집 |챗봇한테 치료법 |

동물실험 피해 달아났나…미국서 연구소 원숭이 43마리 집단탈출

뇌 질환 치료제 등 연구시설…"탈출한 건 실험 받은 적 없는 개체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소도시 연구소에서 원숭이 43마리가 탈출해 주택가에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AP와 로이터 등 외신이 7일 전했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마시 경찰국에 따르면 이 마을의 의학연구소 '알파 제너시스'에서 지난 6일 붉은털원숭이 암컷 43마리가 집단 탈출했다.탈출한 원숭이들은 실험에 쓰인 적이 없고 체중이 3㎏가량인 어린 개체들이다. 이 원숭이들은 겁이 많고 사람들에 대한 위험이나 질병 전파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연구소 원숭이,집단탈출 |

공용 대학지원서‘커먼앱’… 작은 실수 하나 수년 노력 물거품

대부분 미국 대학이 공용하는 대학 지원서 플랫폼 커먼앱 접수가 지난 8월 1일 시작됐다. 일부 학생은 이미 작성을 완료했고 마감을 앞두고 작성에 여념이 없는 학생도 많다. 대학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커먼앱 작성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바람이 많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기대는 저버리는 것이 좋다. 대학 지원 절차가 까다로운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를 성실하고 요령껏 따라야 원하는 대학 입학 가능성이 높아진다. 9학년, 또는 그 이전부터 대학

교육 |공용 대학지원서,커먼앱 |

[한인마트 정보] "고향의 맛을 즐기세요" 한국산 농수산물 '풍성'

남대문 마켓 육류코너에서는 양념 불고기LB 7.99, 염소 (WHOLE)LB  5.99,  양 (WHOLE)LB 5.99 통삼겹살 (WHOLE) LB 3.99에 판매된다.해산물 코너에서는    CJ 햇 고등어   PK 4.99,  CJ 햇 임연수PK  5.99,  CJ 햇 삼치PK 5.99, 오징어 링1LB/PK 5.99,  오션키스트 쭈꾸미2LB/PK  9.99, 게맛살1LB/PK   2.99에 판매된다.프로듀스품목으로는 한국배9CT/BOX  27.99,  단감(햇감)LB  1.29,  후지사과  LB 0.99, 만다린오렌

마트정보 |마트정보, 한인마트 |

식물성 버거가 소고기 버거보다 나을까?… 이렇게 선택하라

대체육, LDL 콜레스테롤 줄이는데 효과건강 개선 여부는 브랜드마다 다를수도라벨 꼼꼼히 읽고 식단에 맞게 골라야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버거가 실제 소고기 버거보다 정말 건강에 더 좋을까? 과학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식물성 고기 대체품(대체육)이 대사 건강의 일부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특히 심장병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 있는 비욘드 미트(Beyond Meat)와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와 같은 회사들은

라이프·푸드 |대체육, 콜레스테롤 줄이는데 효과 |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10월 전년 대비 2.6%↑7개월 만에 상승률 반등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6%로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물가 잡기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다만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로이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들어 둔화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에는 부합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월(2.4%)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제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 |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보수공사 중 임시수조 설치 보수공사 중인 로마 트레비 분수 앞에 설치된 임시 수조. [로이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가 최근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그앞에 대신 세워놓은 임시 수조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지난 1일 트레비 분수 앞에는 관광객들이 임시로 동전을 던져넣도록 한 직육면체 모양의 수조가 등장했다. 지난달 트레비 분수가 내년 가톨릭 희년(Year of Jubilee)을 앞두고 대대적 유지관리 공사에 들어가면서다. 이에 따라 분수에는 주변을 둘러싸고 울타리가

사회 |트레비 분수 앞,발씻는 욕조 |

“환절기 건강 미생물 생태계 이해해야 지킬 수 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Probiotics, Prebiotics, Gut Microbiota and Healt

라이프·푸드 |환절기 건강, 미생물 생태계 |

‘현수’ 헬멧, MLB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

다저스 우승 주역 에드먼한국계 선수로는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토미 현수 에드먼. [가족 제공]  LA 다저스가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에서 뉴욕 양키스를 시리즈 전적 4대1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계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29)의 헬멧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 전시된다. 명예의 전당 측은 월드시리즈가 종료된 직후인 이달 초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토미 에드먼을 비롯해 다저스 선수들이 2024 포스트시즌에 착용했던 용품 중 일부

사회 |다저스,에드먼,현수,MLB 명예의 전당 박물관 |

비교불가! 바디프랜드, “무료로 체험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애틀랜타 지점, 2주년 기념 행사홀리데이 기프트 프리 오더 진행 "온가족 건강, 편안한 케어 도와드려요"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전문 설문 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50대는 58%로 나타났다. 이는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최근에는 건강관리가 청년층인 MZ세대(밀레이널+Z세대)에게도 50%대의 비율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

생활·문화 |애틀랜타 둘루스 지점, 2주년 기념 행사, 바디 프랜드 |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2천367개 카운티서 2020년보다 높아져…감소한 곳은 240곳뿐민주당 텃밭·해리스 선두 지역에서도 득표율 끌어올려[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03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2%, 해리스 부통령이 47.4%를 각각 득표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

정치 |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는다”

스타벅스, 실적악화에 가격 동결 등 쇄신책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9월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하면서 두유 등 식물성 우유를 추가할 경우 추가 요금을 없애 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

경제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는다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세븐틴 상징색으로 물든다

 그룹 세븐틴/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을 상징하는 색으로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물들인다.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달 28일 점등식을 열고 건물 조명을 세븐틴의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밝힌다.세븐틴은 현재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의 일환으로 미국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22∼23일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일정이다.다음 달 7∼11일 로스앤젤레스

연예·스포츠 |세븐틴, Seventeen,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상징색,점등식,월드 쿠어 |

H 마트, ‘전라남도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개최

10월 18일-10월 31일 조지아 전 매장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 우수농수산식품 특판전’을 개최한다.행사 기간 동안 전라남도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정남진 장흥표고 절편, 미성 영광법성포참굴비, 완도 활전복 등 까다롭게 엄선한 전라남도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본 특판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지아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아래 매장으로 하면 된다.▶도라빌점(770- 986-230

경제 |H마트, 전남 농수산물 특판전 |

곱게 물든 단풍 수놓인 ‘조지아 명소 5곳’

10월, 단풍 절정 볼 수 있어블랙록 마운틴 주립공원 등 단풍 명소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형형색색의 단풍이 더해지고 있다. 가을 탐험(Explore Fall)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이 10월에 단풍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조지아 명소 5곳을 소개한다.  ∆ 아미칼롤라 폭포 주립공원 & 롯지애틀랜타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729 피트에 달하는 웅장한 계단식 폭포를 볼 수 있다.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아름다운 단풍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라이프·푸드 |단풍 명소, 10월 절정, 조지아 명소 5곳 |

심장박동법의 또 다른 그늘, 불법 약물낙태 증가...사망 사례도

전체 낙태건수는 절반 급감 조지아의 낙태건수가 2022년 낙태금지법인 일명 심장박동법 시행 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낙태시기가 빨라지고 약물에 의한 낙태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AJC는 최근 조지아 보건부((DPH)에 정보공개를 요청한 결과 제공받은 낙태관련 통계자료를 토대로 조지아 낙태현황을 15일 보도했다.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낙태건수는 심장박동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월평균 4,000 여 건에 달했지만 시행 이후에는월평균  2,200여건으로 거의 반으로 줄었다.이와 함께 낙태시기도 빨라졌다. 낙태

사회 |조지아 낙태금지법, 심장박동법, DPH, 약물 낙태, |

가난 대물림 하는 애틀랜타 흑인가정

▪AWBI 애틀랜타 흑인 자산 조사 보고서평생 빈곤 탈출 확률 4% 불과자산규모는 백인과 46배 차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애틀랜타 지역 흑인이 빈곤을 벗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 및  경제 관련 연구기관인 애틀랜타 웰스 빌딩 이니셔티브(AWBI;Atlanta Wealth Building Initiative)는 최근 애틀랜타 지역 흑인과 백인의 경제적 차이를 조사 연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 흑인가구의 중간 소득은 2만 8,105달러로 백인가구의 중간소득 8만3,7

사회 |흑인 소득, 흑인자산, 가난 대물림, AWBI, |

물가·고용 ‘악재’… 소비심리 악화 우려

9월 물가 전년대비 2.4%↑실업수당청구 1년래 최대식료품·주거비 상승‘들썩’기준금리‘빅컷’기대 소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회복세를 보였던 고용 시장도 다시 악화되면서 미국민들의 경제 불안과 소비 심리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연방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했다. 그러나 둔화 속도가 시장 예상에는 미치

경제 |물가·고용,악재,소비심리 악화 우려 |

'괴물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초비상…수백만명 대피령

최대 4m 해일에 460㎜ 폭우 예보…중심부 인근 8.5m 파도도2주도 안돼 허리케인 연속 강타…방위군 9천명 등 비상체제디즈니랜드·공항 폐쇄…관광객 수만명 발 묶여 9일 허리케인 밀턴이 접근한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강한 돌풍으로 전신주들이 쓰러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탬파베이 야구 구장 지붕이 날아가고, 3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다.현지 당국은 밀턴 상륙에

사건/사고 |괴물 허리케인,밀턴,플로리다 상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