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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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살인까지 부른 '로드 레이지'

18일 밤 I-75 고속도로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두 운전자 간의 시비가 격렬한 총격전으로 번졌다. 총격 후 피해자는 지나가던 차량에 치였고, 이후 순찰 중인 경찰차에 추가로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픽업트럭 운전자와 도주 차량 운전자를 추적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풀턴 검시국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사건/사고 |로드 레이지, I-75, 조지아 순찰대, 시비. 총격, 피격 사망, 뺑소니 |

‘침묵의 살인자’ 샤가스병 미 확산

‘키싱버그’에 물려 감염 남미 풍토병으로 알려진 ‘샤가스병’(Chagas disease)이 최근 미국 내에서 확산면서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샤가스병이 최소 8개 주에서 발견됐다”며 “이제는 더 이상 외래 질환이 아닌 미국 내 토착 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샤가스병은 기생충에 감염돼 발생한다. 전파 매개체는 ‘키싱버그’(kissing bug·사진)로 불리는 흡혈노린재로 야행성인 이 벌레는 포유류의 피를 흡입한다. 밤에 자는 사람의 입·코 주위를 주

사회 |키싱버그, 침묵의 살인자, 샤가스병 미 확산 |

'사마귀' 고현정 "엄마이자 연쇄살인마,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

SBS 새 금토드라마…"건강 문제로 촬영 못 하기도, 배우들 배려해줘"변영주 감독 "고현정은 내 최고의 선택…'엄마의 바다' 때부터 사랑"  배우 고현정이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엄마와 연쇄살인마는 양립하기도 어렵고, 진짜 상상하기도 힘든 캐릭터잖아요. 이 연쇄살인범이 '얼마나 잔인하게 죽였느냐'보다는, '왜 살인하게 됐을까'를 지켜봐 주면 좋겠어요."(고현정)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

연예·스포츠 |사마귀,고현정 |

반복되는 한인 가정 ‘살인극’… 최근 2년새 7건이나

 롤링힐스 한인 일가족 살해·자살 파문 오랜 갈등 폭발… 가정불화 심각성 드러내 “이민가정 사회적 압박·문화장벽 위험 요인커뮤니티 전체의 문제… 체계적 대책 필수”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족 살해 후 자살 사건이 잇따르면서 한인들의 충격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남가주 대표적인 부촌인 팔로스버디스 롤링힐스의 한 대저택에서 70대 한인 남성 천모씨가 아내와 딸을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의 배경에는 오랜 가정불화와 이혼 소송, 재산권 다툼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 잇

사회 |반복되는 한인 가정 살인극 |

엽기 토막 살인 용의자 18년 만에 덜미

풀턴 검사실, 동성 연인 체포15년간 시신 신원확인 안돼용의자, 피해자 명의로 행세  18년 전 트룹카운티 도로변에서 손과 발, 머리가 없는 채로 발견된 시신의 엽기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파니 윌리스 풀턴 지방 검사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엔젤 M. 톰슨을 2007년 12월 잔혹하게 살해된 니콜 올스턴(당시 24세)의 살해 용의자로 체포해 11일 풀턴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올스턴의  시신은 2007년 12월 6일 트룹 카운티의 한 도로에 버려진 불탄 가방 속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올스턴의 시신은 손과 발

사건/사고 |토막살인 사체은닉, 명의도용, 인신매매, DNA검사 |

끔찍한 도끼 살인… 가장이 가족 공격 후 자살 ‘충격’

몬테벨로 지역 아파트서아버지와 아들 시신으로아내와 딸은 외상 중태사건현장서 도끼 발견돼 몬테벨로의 한 조용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폭력에서 비롯됐으며, 가장이 가족을 공격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살인·자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몬테벨로 경찰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30분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루즈벨트 애비뉴와 S 블러프 로드 교차로 인근 400 W. 록하

사건/사고 |끔찍한 도끼 살인, 가장이 가족 공격 후 자살 |

살인죄 사형수 30년만에 형 집행…트럼프 2기 급증

플로리다주 교도소 1995년 살인죄로 사형 선고 남성에 형집행미국 전체서 올 들어 26명째…2015년 이후 최다 미국에서 살인죄로 30년간 감옥에 있던 사형수에게 15일 집행 유예가 중단되고 형이 집행됐다.이는 미국에서 올해 들어 26명째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4세 남성인 마이클 벨은 이날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으로 사형을 받았다. 그는 20대이던 1993년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주점 앞에서 총을 쏴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죄로

사회 |플로리다주 교도소, 사형수 30년만에 형 집행 |

살인벌·침개미 이어 이번엔 매미충까지

조지아서 잇따라 치명적 해충  조지아에서 사람이나 농작물에게 치명적인 외래 해충이 잇따라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조지아 농무부에 따르면  ‘반점날개 매미충(Spotted Lanternfly)’이 올 여름 기간 동안 풀턴 카운티에서만 19번의 목격사례가 보고됐다.반점날개 매미충은 조지아에서는 지난해 가을 처음 발견된 해충으로 단단한 목재나 장미, 포도나무, 복숭아나 자두 등 핵과류를 포함해 70여종 이상의 식물을 먹어 치운다.또 허니듀라는 악취나는 끈적한 당분성분의 잔여물을 배출해 다른 해충까지 유인해 조지아 지역 농산

사회 |해충, 반점날개매미충, 살인벌, 아시안 침개미, 치명적 해충, 조지아 |

간호학과 여대생 살인사건 판결 뒤집어지나

항소법원, 이바라에 정신감정 명령 감정결과 항소심 판결에 영향 예상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호세 이바라에게 항소법원이 정신감정 명령을 내렸다.패트릭 헤거드 에슨스-클라크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지난주말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 명령에 따라 이바라를 상대로 그가 범행과 1심 재판 당시 정신적으로 정상이었는지, 배심원 재판을 포기한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이해했는지 여부에 대한 정신감정이 진행된다.또 항소심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

사회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 정신감정, 항소심, 반이민법 |

‘메스를 든 사냥꾼’ 살인마 박용우 “결핍 있는 사람 연기 좋아져”

기이한 부녀 관계 속 사이코패스 연기… “배우로서 모험 잘 끝냈다”선과 악 이분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어떤 마음의 병 있을까 고민”"  ‘메스를 든 사냥꾼’ 스틸 사진. [STUDIO X+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결핍이 있는 사람을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배우 박용우는 디즈니+에서 공개된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부검의 딸 서세현(박주현 분)의 아버지이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을 연기했다.15일(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평소에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을 연기

연예·스포츠 |메스를 든 사냥꾼, 살인마 박용우 |

모친 살해 한인… 2명 추가 살인 기소

한인 주택 남녀 살해자살로 위장 드러나 지난 3월 어머니의 시신을 차량에 실은 채 펜실베니아를 배회하다 체포됐던 30대 한인 남성 케빈 안(사진)씨가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자택에서 한인 집주인 여성과 세입자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될 전망이다.볼티모어 카운티 경찰은 최근 수사 결과를 통해 안씨가 임순덕(83)씨와 김인용(69)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이들의 시신을 자살로 위장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주방 바닥에서 벨트가 목에 감긴 채 발견됐으며, 주변에는 유리 파편과 깨진 액자 등이

사건/사고 |모친 살해 한인, 2명 추가 살인 기소 |

[이런 일도]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에 ‘호주 들썩’

별거 중인 남편 부모 등 3명 별거 중인 남편의 부모 등 친인척에게 독버섯을 먹여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의 한 여성에 살인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가족 모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이 사건은 호주 공영방송인 ABC에서 매일 팟캐스트로 재판 진행 상황을 중계할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모웰 법원 배심원단 12명은 에린 패터슨(50)에 대해 살인 3건과 살인미수 1건 등 모든 혐의에서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패터슨이 먹인 독버섯으로 시어머니 게일 패터슨, 시아

사건/사고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 |

“쏘이면 끝” 조지아 ‘살인벌’ 경고령

조지아 접경 앨라배마 지역서 발견”일반벌과 구분 불가…피하는게 상책” 조지아에서도 살인벌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조지아 농무부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 인접지역인 앨라배마 비버카운티에서 공격성이 강해 살인벌로 불리는 아프리카화 꿀벌(Africanized bees)이 발견됐다.주 농무부는 “아프리카화 꿀벌이 조지아에 정착하면 농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은 물론 일반주민들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면서 “현재 앨라배마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아프리카화 꿀벌의 앨라배마 유입 경로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 다만 앨라

사회 |아프리카화 꿀벌, 앨라배마, 조지아 농무부, 사망 |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 살인계획 들통

과거 남친이 바람핀다며 여학생 4명이 동급생 대상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동급생 살해를 치밀하게 계획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초등학교에서 10~11세 여학생 4명이 남학생 동급생을 살해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서프라이즈 경찰 보고서를 보면 이들은 운동장 근처 야외 화장실로 남학생을 유인한 뒤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까지 작성할 계획이었다. 범행 준비는 성인 수준으로 치밀했다. 흉기 준비, 지문 제거용 장갑 착

사건/사고 |초등학생, 살인계획 |

'살인·강간' 전직 미 경찰서장 탈옥

급조된 경찰복 입고당국,수색·검거 나서 살인·강간 등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뒤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직 경찰서장이 탈옥했다고 AP통신 등언론이 26일 보도했다.교정 당국은 아칸소주와 미주리주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 게이트웨이의 경찰서장을 지낸 그랜트 하딘(56)이 아칸소주 캘리코 락의 교도소에서 지난 25일 탈옥했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이곳에 수감돼 있던 그는 급조된 경찰복으로 위장한 채 감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교정 당국은 주·연방경찰 등과 협력해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하딘은 2017년 2월 게이

사건/사고 |탈옥, 전직 경찰서장, 그랜트 하딘 |

살인 부르는 ‘로드 레이지’ 애틀랜타서 급증

시비 끝 총격까지…사망자도 발생전문가들 “절대 맞대응 금지”조언  최근 몇 주 새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소위 로드 레이지로 시작돼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고 6세 어린이가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도 벌어졌다.파더스 데이인 지난 15일 스머나에서 운전 중이던 한 여성은 뒤에서 한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거칠게 차들을 추월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해당 차량은 이 여성의 차 옆으로 오더니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고 여성이 차선을 변경하려 하자 총을 쏘기 시작했다.이에 조수석이 있던

사회 |로드 레이지, 총격전, 시비, 맞대응, 익명성 |

마약에 살인∙공갈까지…갱단원 30명 체포

애틀랜타 등서 암약 전국적 조직 애틀랜타를 포함해 조지아 4개 도시에서 암약해 오던 전국적인 갱단 조직원 30명이 살인과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조지아 남부 연방검찰국과 조지아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사바나, 하인스빌, 어거스타에서 활동하던 섹스 머니 머더 (Sex Money Murder; SMM) 갱단 소속 30명이 지난주 합동수사당국에 체포됐다.이들은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히로인 등 치명적인 마약을 대량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19세 조직원이 조직 탈퇴의사를 밝히자 총격 살해

사건/사고 |SMM 갱단, 갱단 조직원, 마약, 살인, 공갈, 남부 연방검찰국 |

모친 살해 한인 남성 살인혐의 2건 등 기소

펜실베이니아에서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인 한인 남성이 메릴랜드에서 추가 기소됐다. 볼티모어 카운티 스콧 셀렌버거 검사는 지난 3일 케빈 안(31)씨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3월 24일 볼티모어 카운티 오윙스 밀스에 거주하고 있던 어머니 현 안(61)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펜실베이니아의 노던 랭커스터 리저널 경찰국에 체포돼 랭커스터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책정 없이 구금되어 있다. 사망한 어머니 현 안씨는 오윙스 밀스에 거주하던 중, 펜실베이니아에서 아

사건/사고 |모친 살해 한인 남성, |

올 귀넷 살인사건 13건…작년과 동일

애틀랜타시 30건…지속적 감소포사이스 1건…체로키는 없어 올해 들어 애틀랜타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주 공개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범죄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애틀랜타시에서는 모두 3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9건과 비교해 23% 감소한 규모다. 최근 애틀랜타시의 살인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4년 한해 동안 발생한 살인건수는 모두 127건으로 2023년 135건보다 6% 줄었다. 2022년에는 170건에 달했다.애틀랜타 경찰 당국은 “단계별

사회 |살인사건, 애틀랜타, 귀넷, 범죄와의 전쟁 선포 |

‘9년 전 살인’ LA 한인 공개수배

2016년 총격 살해 혐의웨스트민스터서 살인도 20대 한인 남성이 9년 전에 발생한 2건의 살인 사건과 연루돼 공개 수배됐다. 샌호세 경찰국(SJPD)은 2016년 6월 북가주 샌호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LA 카운티 거주 한인 김명진(25)씨룰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저스틴 트랜(당시 26세)이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수사 결과 검은색 렉서스를 운전하던 남성 용의자가 피해자의 차량 앞에 멈춰 선 뒤 차에서 내려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

사건/사고 |9년 전 살인, LA 한인 공개수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