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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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합니다'...다양한 행사 개최

◈조지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및 퍼레이드11일 참전용사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지난 9일 애틀랜타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우선 오전 9시 30분 우드러프 아트센터에서는 조지아참전용사협회(GVDA, 회장 케빈 밀러) 주최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기념식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장경섭 회장과 정용선, 박효은 고문 등이 참석했다.또 오전 11시부터는 수천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이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피치트리 스트리트에 줄을 서서 제43회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를

사회 |참전용사의 날, 퍼레이드, 조형물 헌정, 식사대접 |

스와니 새 참전용사 기념비 9일 헌정식

오전 10시 타운센터에서 헌정식 스와니시는 토요일인 9일 오전 10시 ‘그레이터 굿’(Greater Good)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참전용사 기념비 헌정식을 개최한다.이 기념비는 421 메인 스트릿에 있는 메인 & 딜레이 네이처 파크(Main & DeLay Nature Park)의 타운센터에 세워졌다. 스와니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레이터 굿" 기념비는 시에서 의뢰하여 예술가 마이클 스자보(Michael Szabo)가 디자인했다.시는 보도자료에서

사회 |스와니, 참전기념비, 그레이터 굿 |

74년만의 귀환, 테네시주 한국전 참전용사 안장

총영사관, 향군, 봉사단체 등 조의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됐던 미군의 유해가 송환돼 29일 테네시주에서 열린 추모식에 한국정부 및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헌화했다.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석우 부총영사는 지난 29일 테네시주 존슨카운티 마운틴 홈에서 거행된 고 데이비드 폴 슬러더 상사의 추모식에 참석해 조화를 전달하고, 한국 및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인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슬러더 상사는 지난 1950년 7월 14일 한국전 당시 강원 인제군 삼교리 근처 금강

사회 |테네시, 한국전 참전용사, 슬러더 상사 |

[전문가 에세이] 거짓 참전용사

몇 년 전부터 체육관 출입은 내 일상이 되었다. 세상과 사람은 세월 따라 변한다. 10년 전에 비해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모습도 많이 변했다. 정보산업 기업들이 몰려있는 도시인 이 곳 체육관에는 젊은 사람,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운동한다. 내 또래 노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 희귀새(rare bird) 신세다. “하이 버디, 하우 아 유?” 어느 날 체육관에 들어서자 누군가 반갑게 손짓을 한다. 약간의 거북목에 종종 걸음을 걷는 모습은 한 눈에 봐도 파킨슨병을 가진 노인이다. 몇 달 동안 그와 눈인사만 주고받다가 오늘은 서로

외부 칼럼 |전문가 에세이, 천양곡 정신과 전문의, 거짓 참전용사 |

신상태 향군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한국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 덕분"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이 21-24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가운데 신 회장은 23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애틀랜타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한국전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등 관계자, 조지아 정치계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만찬에서 장경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신상태 회장의 애틀랜타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저희 남부지회도 참전용

사회 |신상태, 재향군인회, 애틀랜타, 만찬 |

"참전용사 고마워요"

한미우호협회, 10개 도시 빌보드 광고 한미우호협회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한미우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은 한국인들을 보호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했습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미국 내 10개 주요 도시에 각각 2∼4주간 이같은 내용이 적힌 빌보드 광고를 한다고 12일 밝혔다.광고판은 차량 통행이 잦은 뉴욕, 댈러스,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사회 |한미우호협회, 10개 도시 빌보드 광고 |

"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 잊지 않겠다"

23일 한인회관서 6.25 기념식 열려참전용사 및 가족, 동포 200명 참석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6.25 한국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인동포, 한국 복무 미군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의 대북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박효은 자문위원장의 개회 선언, 윤도기 예비역 기독군인회장의 개회 기도 후에 민간항공순찰대(Civil Air Patrol) 기수단이 강단에 올라선 뒤

사회 |6.25 한국전쟁 기념식, 74주년,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장경섭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미국내 273개

국가보훈처 집계 결과 미국 내 한국전 참전 기념 시설물이 풀러튼 참전용사 기념비를 비롯해 273개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한국 보훈부 현충시설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미국 등 국외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 시설물은 총 384개로 파악됐다. 한국전 참전 기념 시설물이 가장 많이 설치된 국가는 미국으로 총 273개로 집계됐다. 이 중 ‘기념비’ 형태가 252개로 가장 많았다. 남가주에서는 2021년 11월11일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대표적이다. 미국 최초

사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미국내 273개 |

“참전용사 희생 위에 한미동맹 굳건히”

 수백만 명의 인명 희생을 낸 한국전쟁을 마침내 끝내는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된 27일 이를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한국과 미국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열렸다.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미국 정관계 주요 관계자들과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시간 27일 부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로이터] 

사회 |한미동맹,참전용사 희생 |

켐프 주지사, 참전용사 정신건강 지원법에 서명

참전용사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해당 비영리단체도 지원신청 가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5일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 경우 주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초당적인 지지를 받은 하원법안 414는 양원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참전 용사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주정부가 매칭 펀드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켐프 주지사는 서명식에서 “이 법안은 우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용감한 남녀 용사들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법안이며, 조지아주가 이러한 영

정치 |베터런스 정신건강 |

한국전 정전 70주년…‘리멤버 7·27’ “참전용사들 희생 기억해야”

해나 김 백악관 정책고문시애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난 해나 김씨.한국전 정전협정이 맺어진지 꼭 70년째가 되는 27일은 LA 출신 해나 김(40·한국명 김예진)씨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억하자는 ‘리멤버 7.27’ 운동을 펼쳐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 손녀’로 불리는 김씨는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친한파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찰스 랭걸 전 연방하원의원의 수석 보좌관 출신으로 연방 보건부 공보 담당 부차관보를 거쳐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

사회 |한국전 정전 70주년,리멤버 7·27 |

귀넷, 참전용사 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주택/식품 지원, 의료/정신 보건 서비스다양한 혜택, 연중무휴 문의, 이용 가능 2022년 여름 '참전용사 & 가족 서비스센터(Veteran and Family Services Center)'를 개관한 귀넷 카운티가 참전 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귀넷 카운티는 군인 및 그 가족들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을 존경하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귀넷의 참전용사 & 가족 서비스센터는 참전 군인과 그 가족들에게 주거 지원, 의료 보험 서비스

사회 |귀넷 카운티, 참전용사 복지 서비스, 베터런스 |

“미 참전용사 헌신 영원히 기억할 것”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워싱턴 DC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오찬에서 앨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무공훈장을 친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사회 |미 참전용사 헌신 영원히 기억할 것 |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 잊어선 안돼”

텍사스주 기념도로 지정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텍사스주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 도로를 공식 지정했다. 2일 텍사스주 휴스턴 총영사관에 따르면 텍사스 주의회는 54번 고속도로의 엘패소 인근 구간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도로’(Korean War Veterans Memorial Highway)로 지정하고 오는 4일 도로 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제막식에는 기념 도로 지정 법안을 발의한 시저 블랑코 주 상원의원과 베로니카 에스코바 주 하원의원, 참전용사, 한인사회 인사 등이 참석한다.

사회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 |

[수필]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냇물 위로 희어진 허름한 다리 옆에서그들의 깃발은  6월의 미풍에  날리었다여기 예전에 농부들이 진을 치고그들이 쏜 총소리는  온 세계에 울리었다 적은  그후 오래 고요히 자고 있다승리자도 고요히 자고 있다그리고 세월은 너무 낡아 무너진 그다리를바다로 가는 어두운 물결에 쓸어 버렸다. 이 푸른 언덕위에 이 고요한 시냇가에오늘 우리는 기념비를 세우노라선조들과 같이 우리 자손들도 간 뒤에기념비가 그 공적을 보답할수 있도록 그 용사들로 하여금  

외부 칼럼 |박경자, 수필 |

한국전 참전용사에 추수감사절 만찬

국제결혼여성화 조지아지부14일 정오 샌디 스프링스서 외국 남성들과 결혼한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조지아 국제결혼여성회(회장 김영님, KIMWA GA)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추수감사절 만찬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행사는 14일 정오 샌디 스프링스 소재 ‘레이스 온 더 리버’(Ray’s on the River) 식당에서 열린다.킴와 조지아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회원들이 집에서 만든 요리들로 식사를 대접한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하게 돼 기쯔다”고 밝혔다.

사회 |킴와 조지아, 추수감사절 만찬 |

한국전쟁 때 스러진 27세 참전용사…72년만에 유해 확인돼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토미 행크스 상병의 모습, 실종 사실을 알리는 기사[DPAA 제공.]한국전쟁 때 숨진 미군 참전용사의 유해가 72년만에 확인됐다고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이 12일 밝혔다.DPAA에 따르면 최근 분석 작업 결과 전사자 유해 가운데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 토미 T. 행크스 상병의 신원이 확인됐다.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27세의 젊은 나이로 한국에 파병된 행크스 상병은 미8군 25보병사단 24보병연대 2대대 E중대에 배속됐으며, 그해 11월 26일 북한 청천강 유역인 안주

사회 |한국전쟁 때 스러진 27세 참전용사 |

주 패밀리재단 참전용사 감사 오찬

주중광 조지아대(UGA) 약대 석좌교수 부부가 설립한 주 패밀리재단(The Chu Family Foundation, 대표 주지영)은 지난 7일 애틀랜타 프랑스 식당인 ‘쁘띠뜨 비올렛’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문드 데이비스 장군 제19 챕터(회장 Norman Board) 회원 15여명과 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도 함께 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요셉 기자 

사회 |주패밀리 파운데이션, 주중광, 참전용사 오찬 |

I-85에 '땡큐 아메리카' 광고판 등장…"참전용사에 감사"

애틀랜타·뉴욕·시카고·LA 등 5곳에 설치…광복절까지 노출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1996년부터 매년 사비로 광고 I-85번 고속도로에 세워진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 광고판[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제공]  "미국인들은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말합니다. 땡큐 아메리카!"귀넷 카운티 85번 도로에 설치된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올라간 내용이다.광고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 27일부터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까지 이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

사회 |I-85, 땡큐 아메리카, 광고판 등장 |

낙스빌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

25일 행사,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주지사, 연방하원의원, 한국국방장관 축사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이선복)는 25일 오전 11시 브리지워터 플레이스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오찬 행사를 개최했다.마이클 맥밀란 이사와 유향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30여명 등 총 80명 이상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낙스빌한인회는 올해로 19년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 확산으로 지난

사회 |낙스빌, 감사오찬, 한국전, 이선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