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시] 코메리칸 아리랑
수필가 권명오는 '코메리칸 아리랑'을 통해 지난 38년간의 이민 여정을 '아리랑' 가사에 담아냈다. 시인은 고향 산천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이민 생활의 고단함, 그리고 90세의 노년 시절을 '아리랑'의 가사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했다. 씨애틀, 워싱턴, 벌티모어, 매릴랜드, 라휘엣, 루이지애나, 휴스톤, 텍사스, 애틀랜타 조지아 등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느낀 감흥과 삶의 의미를 엮었다. 이 작품은 이민자로서 겪는 복잡한 감정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90세 노년의 삶을 성찰하는 시인의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