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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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마르케즈 파월(41)은 조지아 이노센스 프로젝트(Georgia Innocence Project)와 풀턴 카운티 검찰청 산하 유죄판결 무결성 부서(Conviction Integrity Unit)가 공동으로 제출한 재심 청구가 풀턴 카운티 판사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핸콕 주립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이후 검찰은

사회 |살인사건 피의자, 21년 억울한 옥살이, 무죄 석방 |

낙태약 복용, 검사 살인죄 기소, 판사 '1달러 보석'

조지아 캠든 카운티 31세 여성 석방 조지아주 캠든 카운티에서 낙태를 위해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에게 판사가 단돈 1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해 석방하는 이례적인 판결이 나왔다. 비영리 뉴스 매체 '더 커런트(The Curren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조지아주의 엄격한 낙태 금지법 적용을 둘러싼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올해 31세인 알렉시아 무어는 캠든 카운티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 3월 4일 체포된 이후 수 주 동안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었다. 무어에 대한 체포 영장에는 임신 약 6주 이후

사회 |낙태약 복용, 살인죄 기소, 1달러 보석 |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권이나씨 총격 살인 사건의 피고인 코델 구스비가 ‘정신 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주립 정신병원에 수용될 예정이라고 KOMO 뉴스 등 시애틀 지역 주요 매체들이 20일 보도했다. 구스비는 당시 30세로, 권이나 씨를 살해한 1급살인 혐의와, 총격에서

사건/사고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정신이상으로 무죄 |

팝스타 리애나 집 향해 소총 난사…용의자 살인미수로 체포

 팝스타 리애나[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대표적 부촌 베벌리 힐스에서 한낮에 팝스타 리애나(본명 로빈 리애나 펜티)의 집을 겨냥한 소총 총격이 벌어졌다.9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35세 여성이 리애나 집을 향해 소총을 난사했다가 체포됐다.총격범은 AR-15 계열 소총으로 최소 10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한 발은 벽을 관통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집 대문과 주차된 레저용 차량(RV) 등에서도 총탄 자국이

사건/사고 |팝스타 리애나 집 향해 소총 난사 |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2002년 뉴욕 한인타운서 말다툼 앙심 흉기 살인 한국서 체포 미국 송환 한미 범죄인 인도 공조 지난 2002년 뉴욕 한인타운에서 한인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한국으로 도주했던 40대 용의자가 결국 미국으로 송환돼 24년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뉴욕 퀸즈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6일 뉴욕 퀸즈 플러싱의 한 아파트에서 김현대(당시 22세)씨에게 칼을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알렉스 신(43)씨가 작년 12월 한국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지난 12일 JFK 공항을 통해 송환돼

사건/사고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발표를 통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리키 마틴(20)과 캔트레이비어스 홈즈(21)가 8일 오후 9시30분께 탈옥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살인 및 가중 폭행, 가중 상해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이었다.이들 중 마틴은 2025년 3월 총격사건 와중에  5세 아동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키 5피트 4인치

사건/사고 |탈옥, 섬터 카운티 교도소. 살인혐의, 조지아 중부지역 |

'그리스도의 군사들' 한인 용의자 전원 혐의 기각

여신도 살해 혐의 기소 6명 법원 "기소 내용 애매모호피고인 방어 어렵다"판단귀넷 검찰, 즉시 항소장 2년 4개월 전 발생한 소위 ‘그리스도의 군사들(Soldiers of Christ)’이라는 사이비 종교단체와 관련된 한인여성 살인사건의 한인 용의자 6명에 제기된 핵심 혐의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이번 사건은 중대 국면에 맞게 됐다.지난 16일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귀넷 고등법원의 타엘라 에드킨스 판사는 이준현(24), 이준호(28), 이준영(17), 이미희(56), 이가원(28), 이현지(27)

사건/사고 |그리스도 군사들, 조세희, 살인사건, 사이비 종교단체, 귀넷 고등법원, 제주사우나 |

디캡 교도소 수감자 3명 탈주...무장 가능성

오늘 오전...대대적 수색작업살인혐의 수감자도 포함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3명이 탈주해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이들 중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수감자도 포함돼 있으며 무장 가능성도 제기됐다.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2일 아침 정기 보안점검 과정에서 스틴븐슨 찰스(24),유수프 마이너(31), 나오드 요하네스(25) 등 수감자 3명이 없어진 사실이 확인됐다.탈주범 중 찰스는 살인 및 무장강도 혐의로, 마이너는 무장강도 혐의, 요하네스는 단순 폭행과 방화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이었다.현재 셰리프국

사건/사고 |탈주, 수감자, 디캡 교도소, 무장, 살인혐의ㅣ |

애틀랜타 매일 1.2명 교통사고로 사망

주요 카운티 작년 425명 사망보행자∙자전거 이용자 사망↑사망자 61% 흑인거주지역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총기관련 살인사건으로 해마다 수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미국이지만 사실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애틀랜타 지역 도로안전 개선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프로펠 ATL은 최근 귀넷과 풀턴, 캅, 디캡, 클레이턴 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5개 카운티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수와 살인사건 사망자수를 비교해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5개 카운티에서는 모두 425명이

사회 |메트로 애틀랜타, 교통사고, 사망자, 주요 5개 카운티, 살인사건 사망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피치트리 스트리트 |

끝내 살인까지 부른 '로드 레이지'

18일 밤 I-75 고속도로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두 운전자 간의 시비가 격렬한 총격전으로 번졌다. 총격 후 피해자는 지나가던 차량에 치였고, 이후 순찰 중인 경찰차에 추가로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픽업트럭 운전자와 도주 차량 운전자를 추적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풀턴 검시국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사건/사고 |로드 레이지, I-75, 조지아 순찰대, 시비. 총격, 피격 사망, 뺑소니 |

‘침묵의 살인자’ 샤가스병 미 확산

‘키싱버그’에 물려 감염 남미 풍토병으로 알려진 ‘샤가스병’(Chagas disease)이 최근 미국 내에서 확산면서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샤가스병이 최소 8개 주에서 발견됐다”며 “이제는 더 이상 외래 질환이 아닌 미국 내 토착 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샤가스병은 기생충에 감염돼 발생한다. 전파 매개체는 ‘키싱버그’(kissing bug·사진)로 불리는 흡혈노린재로 야행성인 이 벌레는 포유류의 피를 흡입한다. 밤에 자는 사람의 입·코 주위를 주

사회 |키싱버그, 침묵의 살인자, 샤가스병 미 확산 |

반복되는 한인 가정 ‘살인극’… 최근 2년새 7건이나

 롤링힐스 한인 일가족 살해·자살 파문 오랜 갈등 폭발… 가정불화 심각성 드러내 “이민가정 사회적 압박·문화장벽 위험 요인커뮤니티 전체의 문제… 체계적 대책 필수”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족 살해 후 자살 사건이 잇따르면서 한인들의 충격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남가주 대표적인 부촌인 팔로스버디스 롤링힐스의 한 대저택에서 70대 한인 남성 천모씨가 아내와 딸을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의 배경에는 오랜 가정불화와 이혼 소송, 재산권 다툼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 잇

사회 |반복되는 한인 가정 살인극 |

조지아 16분마다 폭력범죄 사건

'24년 전년대비 10.5%↓ 조지아의 폭력범죄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연방수사국(FBI)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조지아 폭력범죄 발생률은 전년 대비 10.5%가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인 4.5%보다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이에 따라 조지아에서는 평균 16분마다 폭력범죄가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는 25.9초 단위로  폭력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FBI는 설명했다.폴 브라운 FBI 애틀랜타 지부장은 “폭력범죄 감소는 우연이 아닌 당국의 집중적인 수사와

사회 |조지아, 폭력범죄, 살인범죄, FBI |

살인벌·침개미 이어 이번엔 매미충까지

조지아서 잇따라 치명적 해충  조지아에서 사람이나 농작물에게 치명적인 외래 해충이 잇따라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조지아 농무부에 따르면  ‘반점날개 매미충(Spotted Lanternfly)’이 올 여름 기간 동안 풀턴 카운티에서만 19번의 목격사례가 보고됐다.반점날개 매미충은 조지아에서는 지난해 가을 처음 발견된 해충으로 단단한 목재나 장미, 포도나무, 복숭아나 자두 등 핵과류를 포함해 70여종 이상의 식물을 먹어 치운다.또 허니듀라는 악취나는 끈적한 당분성분의 잔여물을 배출해 다른 해충까지 유인해 조지아 지역 농산

사회 |해충, 반점날개매미충, 살인벌, 아시안 침개미, 치명적 해충, 조지아 |

살인죄 사형수 30년만에 형 집행…트럼프 2기 급증

플로리다주 교도소 1995년 살인죄로 사형 선고 남성에 형집행미국 전체서 올 들어 26명째…2015년 이후 최다 미국에서 살인죄로 30년간 감옥에 있던 사형수에게 15일 집행 유예가 중단되고 형이 집행됐다.이는 미국에서 올해 들어 26명째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4세 남성인 마이클 벨은 이날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으로 사형을 받았다. 그는 20대이던 1993년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주점 앞에서 총을 쏴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죄로

사회 |플로리다주 교도소, 사형수 30년만에 형 집행 |

‘메스를 든 사냥꾼’ 살인마 박용우 “결핍 있는 사람 연기 좋아져”

기이한 부녀 관계 속 사이코패스 연기… “배우로서 모험 잘 끝냈다”선과 악 이분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어떤 마음의 병 있을까 고민”"  ‘메스를 든 사냥꾼’ 스틸 사진. [STUDIO X+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결핍이 있는 사람을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배우 박용우는 디즈니+에서 공개된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부검의 딸 서세현(박주현 분)의 아버지이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을 연기했다.15일(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평소에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을 연기

연예·스포츠 |메스를 든 사냥꾼, 살인마 박용우 |

간호학과 여대생 살인사건 판결 뒤집어지나

항소법원, 이바라에 정신감정 명령 감정결과 항소심 판결에 영향 예상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호세 이바라에게 항소법원이 정신감정 명령을 내렸다.패트릭 헤거드 에슨스-클라크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지난주말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 명령에 따라 이바라를 상대로 그가 범행과 1심 재판 당시 정신적으로 정상이었는지, 배심원 재판을 포기한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이해했는지 여부에 대한 정신감정이 진행된다.또 항소심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

사회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 정신감정, 항소심, 반이민법 |

[이런 일도]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에 ‘호주 들썩’

별거 중인 남편 부모 등 3명 별거 중인 남편의 부모 등 친인척에게 독버섯을 먹여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의 한 여성에 살인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가족 모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이 사건은 호주 공영방송인 ABC에서 매일 팟캐스트로 재판 진행 상황을 중계할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모웰 법원 배심원단 12명은 에린 패터슨(50)에 대해 살인 3건과 살인미수 1건 등 모든 혐의에서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패터슨이 먹인 독버섯으로 시어머니 게일 패터슨, 시아

사건/사고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 |

“쏘이면 끝” 조지아 ‘살인벌’ 경고령

조지아 접경 앨라배마 지역서 발견”일반벌과 구분 불가…피하는게 상책” 조지아에서도 살인벌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조지아 농무부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 인접지역인 앨라배마 비버카운티에서 공격성이 강해 살인벌로 불리는 아프리카화 꿀벌(Africanized bees)이 발견됐다.주 농무부는 “아프리카화 꿀벌이 조지아에 정착하면 농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은 물론 일반주민들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면서 “현재 앨라배마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아프리카화 꿀벌의 앨라배마 유입 경로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 다만 앨라

사회 |아프리카화 꿀벌, 앨라배마, 조지아 농무부, 사망 |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 살인계획 들통

과거 남친이 바람핀다며 여학생 4명이 동급생 대상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동급생 살해를 치밀하게 계획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초등학교에서 10~11세 여학생 4명이 남학생 동급생을 살해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서프라이즈 경찰 보고서를 보면 이들은 운동장 근처 야외 화장실로 남학생을 유인한 뒤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까지 작성할 계획이었다. 범행 준비는 성인 수준으로 치밀했다. 흉기 준비, 지문 제거용 장갑 착

사건/사고 |초등학생, 살인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