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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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 보유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 조지아가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지속성장하며 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조지아내 생명과학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수는 약 21만 5,000명에 달하며, 502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경제적 발전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는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200명의 직원이 고용돼 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귀넷 카운티는 농업 및 의료 회사가 들어설 예정

사회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단지 |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작년 246건∙∙∙1년전 대비 5.4%↓ 결핵 감염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는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지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조지아에서는 모두 246건의  결핵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2022년 260건과 비교해 5..4% 감소한 규모다. 2003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절반이 넘는 54%가 감소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감염환자수도 약 8% 줄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감염사례의 46%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했다. 주로 디캡과 풀턴 그리고 귀넷에

사회 |결핵, 조지아 보건부, CDC |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과기고 최고 등급 플래티넘맥클루어보건, 노스귀넷고 골드 14개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칼리지보드에서 선정한 2024년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GCPS의 영예의 수상 학교는 전국의 5,061개 학교 중 하나다. AP 학교 명예의 전당은 동, 은, 금, 플래티넘의 4단계로 학교를 인정한다. 특히 귀넷과기고(GSMST)는 칼리지보드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AP 학교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학교는 AP Access Award를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고급 과정에 대한

교육 |귀넷,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 |

귀넷 두 곳, 살기 좋은 남부 소도시 탑 25

버클리 레이크 2위·그레이슨 15위  귀넷의 소도시 두 곳이 남부에서 가장 살기좋은 상위25개 소도시에 선정됐다.교육전문 온라인 사이트 니치(Niche)는 최근 남부지역 인구 5,000명 미만의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니치는 이번 조사를 위해 생활비와 안전성, 건강한 삶을 위한 접근성, 직업, 교육 기회 등 5가지 지표를 사용했다.  남부 지역은 동쪽으로는 메릴랜드와 델라웨어에서부터 서쪽으로는 텍사스와 오클라호마까지 이르는 지역이 포함됐다.조사 결과 귀넷 카운티의 버클리 레이크시와 그레이슨시가

사회 |니치, 남부에서 살기 좋은 도시, 버클리 레이크, 그레이슨, 애번데일 에스테이트 |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된 화려한 조명 장식은 더욱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 등불 축제(Winter Lantern Festival)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화려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11월  8일부터 시작돼 1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00개 이상의 화려한

생활·문화 |귀넷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페스티벌, 등불축제 |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캘빈 J. 와츠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은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으며, 문맹 문제를 겪는 학생들의 수를 줄였다”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초석을 다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교육 |리터러시 교육, 조지아 교육부 |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셔너인 러셀 맥머리는 귀넷상공회의소에서 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귀넷에서 펼쳐질 도로 교통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맥머리 커미셔너가 밝힌 귀넷카운티 내의 주요 주교통국 프로젝트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316 도로의 접근 제한 고속도로화주교통국은 316도로의 I-85에서 애슨스까지의 구간을 접근 제한 고속도로(lim

사회 |주교통국, GDOT, 도로공사 프로젝트 |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495만 달러를 지원했다.보조금을 받은 한인 비영리단체는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선교단체 미션아가페이다. 노인회는 자본지원금 9만4,657달러를, 미션아가페도 자본지원금 3만7,84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미국 재무부가 미국구조계획법(ARPA)을 통해 귀넷에 제공한 이 기금은 비영리 단체가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사회 |귀넷 보조금, 미국구조계획법, 한인노인회, 미션아가페 |

귀넷 내년 예산안 26억5천만 달러

공공안전, 인프라, 경제기회 개선 중점주민들 12월 31일까지 의견제시 가능 내년도 귀넷카운티 예산은 공공안전, 인프라 및 경제적 기회 개선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12일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2025년 예산안은 총 26억 5천만 달러이다. 여기에는 21억 달러의 운영 예산과 5억 4천 2백만 달러의 자본개선 예산이 포함된다.헨드릭슨은 "2025년 예산안은 카운티의 미래에 대한 전략적 투자이며 귀넷에서 살고 일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사회 |귀넷 예산안, 2025 회계연도, 헨드릭슨 의장 |

‘주머니 사정’으로 좌초된 귀넷 주민투표

판매세1% 추가 부담 계획에 주민들“고물가에 세금까지…”인종문제도 여전히 걸림돌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귀넷 대중교통 확충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 주민투표안이 부결되면서 카운티 정부가 고심에 빠지고 있다.귀넷 카운티는 이번 선거에서 캅 카운티와 함께 판매세 1% 부과안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주민투표안은 부결됐다.<본지 11월 7일 기사 참조> 귀넷은 2만8,000여표 차이, 캅은 9만 5,000여표 차이였다.귀넷 정부는 같은 이유로 1971년 이후 다섯번, 지난 5

경제 |주민투표, 귀넷, 대중교통 확충, 부결, 판매세, 세금 |

“귀넷서 이기면 조지아서 이긴다”

양당,귀넷서 막판 선거유세 집중민주 “투표율 오르면 승리 확신”공화 “정책 승부로 변화 이끌터”  귀넷 카운티가 2024대선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하기 위한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 공화 양당은 선거 유세 막판 귀넷에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주 23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넷에서 이번 선거 중 최대규모의 선거유세를 벌였다. 트럼프는 이날 공화당 지지층 결집을 위해 열띤 연설을 쏟아 냈다.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하루 뒤인 24일 애틀랜타를 방문

정치 |2024대선, 귀넷, 선거유세 |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선거에서 함께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귀넷 투표자 중 53.48%가 판매세 1% 부과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에 비해 약 2만9.000여표가 많았다.귀넷과 함께 역시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판매세 부과를 내용으로 하는 캅 카운티 주민투표안도 10만여표 차이로 부결됐다.귀넷 카운티 정부는 4년전 비슷한 내용을 담은 주민투표안을 추진하다 부

경제 |주민투표, 귀넷, 대중교통 확충, 부결 |

귀넷 과기고 등 차터스쿨 강세

2024년ACT 평균점수 상위 독식주 평균 8년 연속 전국평균 넘어  조지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ACT 평균 점수가 8년 연속 전국 평균을 넘었다.조지아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2024년 조지아 고교 졸업생 ACT 평균 점수는 21.2점을 기록해 전국평균 19.3보다1.9점이 높았다.조지아 ACT 평균 점수는 2023년에는 21.3점, 2022년에는 21.6점이었다. 2024년 졸업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첫 해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과목별로는 읽기가 22.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작문 21.2점,

교육 |ACT, 2024 조지아 고교 졸업생, 귀넷 과기고 |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5시 8분: 투표자수 80만 넘어.  라펜스퍼거 장관 최종 투표자수 110만명,  누적 투표자수 520만명 예상.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를 포함 전국 여러 투표소에서 폭탄위협 접수. 그러나 조사 결과 실제 위협은 없었음. 폭탄 위협은 러시아발로 추정.오후 2시 40분: 주 전역서 모두 12개 투표소 투표시간 30분 연장 결정. 이유는 허위 폭탄 위협 신고 등 다양. 귀넷 2곳 풀턴 2곳 포함. 구체적 투표소 위치는곧 공개 예정.오후 2시 36분: 오후 2시 30분 현재 투표자수가 7

정치 |2024대선 투표. 조지아, 애틀랜타 , 투표 |

귀넷 주유소서 총격…남성 1명 사망

경찰, 도주 용의자 수배  귀넷의 한 주유소에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남성 1명이 사망했다.귀넷 경찰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11일 오전 귀넷 카운티 지미카터 블러버드에 있는 아모코 주유소에 발생했다.총격사건을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용의자 수색에 나섰지만 이날 오후 현재 아직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제보도

사건/사고 |주유소, 총격, 사망, 도주, 귀넷경찰 |

"살기 좋은 귀넷, 비즈니스 하기 좋은 귀넷으로 만들겠습니다"

귀넷카운티 제1지구 11월 결선을 준비하고 있는 커크랜드 카든(Kirkland Carden·민주) 커미셔너를 21일 귀넷행정사법센터에서 만나 봤다. 커크랜드 카든은 귀넷 카운티 1지구 위원이자 귀넷 방문객 및 컨벤션 사무국과 감사 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29세의 나이에 둘루스 시의회 최연소이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3살 아들 블루 스펜서 카든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통합하며, 더 안

인물·인터뷰 |커크랜드 카든, Kirkland Carden,귀넷 커미셔너, 정치, 규정 |

귀넷 커미셔너 선거, 누굴 뽑지

카운티 의장  놓고 헨드릭슨-새빅 대결1구역 카든-리, 3구역 왓킨스-하워드 11월 5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대통령 및 연방, 조지아주 의회 의원만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선거는 이번에 커미셔너 의장 및 귀넷 1, 3구역 커미셔너를 선출한다.민주당 현역 커크랜드 카든이 나선 1구역에 공화당 소속 베트남계 팀 리가 도전하고 있다. 카든은 지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공공안전이라고 지적한다. 리는 주택가격

정치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선거 |

귀넷 학생들 투명가방 메고 등교한다

귀넷,투명가방 의무화 추진 의견수렴 설문조사 마감빠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 귀넷 교육위원회가 학교 안전 대책 일환으로 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교육위원회는 이번주 “투명가방이 학교안전을 위한 완전한 대책이 아니지만 여러 대안 중 하나”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교육위는 현재 투명가방 도입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9일 마감됐다.교육위는 투명가방 도입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올해 학기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이 시행되면 교육위는 올

교육 |투명가방, 귀넷 교육위, 학교안전대책 |

15일부터 귀넷카운티 조기투표 시작

다양한 사전 투표 옵션 제공조기투표소 12개 장소 운영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2024년 총선(General Election) 조기투표가 회요일인 15일부터 드디어 시작된다.한인 최다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 유권자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투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며, 두 개의 조기투표 새로운 장소가 추가되됐다. 사전 직접 투표는 10월 15일 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 카운티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가능하다.주민들은 샘플 투표용지를 보고 일찍 투표하여 사전 투표 마지막 주에 최대 2시간까지 길어질

정치 |귀넷, 조기투표, 투표장소 |

귀넷카운티 멀베리시 헌장은 '위헌' 소송 제기

재산세 없고, 조닝변경 못하는 시 불가귀넷카운티, 풀턴과 귀넷법원에 소송 새로 출범할 예정인 멀베리시를 둘러싸고 귀넷카운티가 두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귀넷카운티는 지난 5일 조지아주와 주 의원인 척 에프스트레이션과 데릭 맥컬럼, 주 상원 의원인 클린트 딕슨, 로렌스빌 시 관리자인 척 워빙턴, 제리 헤인스(모두 멀베리 전환 위원회 위원)를 상대로 멀베리 시로의 전환을 막고 도시 지위를 승인한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선언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주의회 관할인 풀턴 슈피리어법원, 그리고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제기됐다.유

사회 |멀베리, 귀넷, 소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