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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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대선 경합주 표심 좌우 트럼프 당선 한 요인”  지난 5일 한인 유권자들이 한인타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아시안 유권자들이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A타임스는 10일 오피니언 면에서 그 상황과 원인에 대해 상세 조명하며, 이러한 당적 변화가 이미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으며 공화당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에디슨 리서치에서 다수 언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출구 조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의 카멀라

정치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

평생 공화당원 제프 던컨, 해리스 지지

전 조지아 부주지사 트럼프 외면바이든 이어 해리스 지지 선언해 제프 던컨 전 조지아 부지사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오는 11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던컨은 수요일에 방송된 AJC의 ‘폴리티컬리 조지아’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해리스를 지지했다. 그는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으며 지난 5월 백악관 레이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바이든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팟캐스트에서 해리스를 지지하는지,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난 달 토론에

정치 |제프 던컨, 해리스 지지, 2024 대선 |

공화당, 제프 던컨 전 부주지사 출마금지 추진

던컨, 바이든 이어 해리스 지지선언공화당원이면서 반 트럼프 선봉 서 조지아주 공화당 지도부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바이든에 이어 해리스 후보를 공개지지한 제프 던컨(사진) 전 조지아 부주지사에 대해 공화당 후보로서 공직출마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다.2일 조지아 공화당 의장인 조쉬 맥쿤은 던컨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자신을 공화당원이라고 부르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당이 그의 영향력으로부터 "공화당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첫 임기 당시 부주지사였던

정치 |제프 던컨, 공화당 공직 출마금지, 조쉬 맥쿤 |

[캐서린 램펠 칼럼] ‘배양육’ 산업에 지레 질색하는 공화당

“먹을 수 있는 버거를 만들려면 먼저 살아서 트림을 하는 동물을 죽여야 한다.”공화당이 이제 막 날개짓을 시작한 ‘배양육’ 산업(lab-grown meat industry)을 금지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식용육은 산 짐승의 도축과정을 거쳐 나오는 고기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반면 과학자들과 사업가들은 동물체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식용육을 만드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배양육은 채식주의자용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비욘드 밋’이나 두부 등의 대체육과는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살

외부 칼럼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배양육 산업,공화당 |

바이든 탄핵 결의안 공화당 주도로 통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제기해온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연방 하원은 13일 본회의에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결의안을 상정, 찬성 221 대 반대 212 표로 가결했다.공화당은 전원 찬성, 민주당은 전원 반대했다.결의안은 공화당 차원에서 이미 시작한 탄핵 조사를 하원 조사로 공식화하는 의미가 있다.그간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해왔다.백악관과 민주당은 탄핵 권한의 남용이자 정치적 쇼라고 비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결의안 통과 직후 성명에서 하

정치 |바이든 탄핵 결의안, 통과 |

펜스, 공화당 경선 중도 하차

‘트럼프 배신자’로 찍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완주를 포기했다. 첫 예비 경선이 약 3개월 남았지만 지지율이 저조해 선거자금이 걷히지 않은 탓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에서 저격수로 돌아선 그는 끝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경선 레이스를 떠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2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의 유대계 기부자 집회에 참석해 “많은 기도와 숙려 끝에 오늘부로 대선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나의 때가 아니라

정치 |펜스, 공화당 경선 중도 하차 |

“오늘 선거하면 백악관·연방 상하원 공화당 천하”

더힐·선거분석 업체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공화당이 오는 11월 열리는 대선에서 이기고 연방의회 상·하원의 다수당까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정치매체 더힐과 선거분석업체 ‘디시즌 데스크 HQ’는 29일 자체 예측 모델을 돌린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확률이 58%라고 밝혔다.미국 대선은 각 주에서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해당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전부(네브래스카와 메인주 제외) 가져가는 구조라서 대선 승패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세가 비

정치 |오늘 선거하면,백악관·연방 상하원 공화당 천하 |

하원의장 ‘잡은’ 게이츠에 공화당도 부글부글

깅그리치 전 의장 WP 기고 “게이츠는 보수운동 파괴자” 미 역사상 처음 이뤄진 연방하원의장 해임안 가결로 미국 정가가 일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 과정을 주도한 맷 게이츠 연방하원의원(플로리다·공화)에 대해 소속 정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게이츠 의원은 지난 2일 같은 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전 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내고, 3일 표결에서 당내의 다른 초강경파 의원 7명과 함께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매카시의 낙마를 시종 주도했다. 매카시 전 의장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하루 앞뒀던

정치 |게이츠,공화당도 부글부글 |

연방 상원도 공화당이 장악하나?

더힐 “공화 내부서 낙관론호건 출마 메릴랜드 포함현재 상원 민주 의석 9곳공화 차지할 가능성” 전망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와 연방의회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야당인 공화당 내부에서 4년만에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에 대한 낙관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27일 보도했다.더힐은 다가오는 연방상원 선거에서 ‘뒤집기’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자리로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몬태나,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텍사스주 등 10곳을 지목했다. ‘뒤집기’란 재선을 노

정치 |연방 상원, 공화당이 장악 |

공화당 강경파 ‘몽니’… 연방정부 또 셧다운 되나

시한 보름남짓 남았는데 내년 예산안 처리 ‘난망’ 연방 정부의 ‘셧다운’ 데드라인이 13일로 보름 남짓 남겨 놓은 가운데 케빈 매카시 연방하원의장이 같은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의 반발에 부닥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방 의회는 내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이전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연방 정부의 필수 업무를 제외한 정부의 기능이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현재 연방하원은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의석이 약간 많아 매카시 의장이 민주당과 예산안을 뜻대로 협상하려면 사실

정치 |연방정부 또 셧다운 되나 |

조지아 공화당 수석부의장 9차례 불법 투표

PA에서 위조수표 혐의로 중범죄배상을 이행 안해 보호관찰 연장 조지아주 공화당 수석 부의장이 9차례나 불법으로 투표를 했다는 판결을 받았다.조지아주 행정법원 리사 보그스 판사는 27일 브라이언 프리차드 조지아주 공화당 수석 부의장이 중범죄 수표 위조 사건과 관련 보호관찰(probation) 기간 동안 9번의 불법투표를 해 조지아주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보수적인 토크쇼 진행자인 프리처드는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벌금 5,000달러를 지불하고 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개 질책을 받아야 한다. 프리차드는 자신의 쇼

정치 |브라이언 프리차드, 불법선거, 중범죄 |

공화당 대선 후보들 애틀랜타에 모인다

'더 개더링' 라디오 인터뷰에 공동 출연트럼프 기소, 미국 민주주의 관련 인터뷰 2024년 미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의 잠룡들이 애틀랜타에 집결한다.팀 스콧 상원의원,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해일리 전 유엔대사,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전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가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 애틀랜타 벅헤드에서 열리는 신디케이트 라디오 프로그램 '더 개더링(The Gathering)'에 게스트로 공동 참여한다.이들 모두는 공화당의 공식, 비공식적 잠재적 대선 후보들로서 유명 라디오

정치 |팀 스콧, 론 드샌티스, 팀 스콧, 니키 해일리, 마이크 펜스, 크리스 크리스티 |

공화당, “메디케이드 확대는 시기상조”

공화 의원 대부분 입장 표명 거부올해 의원 선거에 유권자 표 의식 조지아 공화당내에서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은 메디케이드 확대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AJC신문이 주 상원과 하원의 공화당 지도자들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인터뷰에서 단 2명의 공화당 의원들만이 메디케이드 확대를 찬성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검토하고 있다’ 또는 ‘조지아의 기존 보험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공화당 존 번스 하원 의장이 의회 개원 초

정치 |조지아 메디케이드 |

IRA 시행 1년… 공화당 지역구에 투자 80%

조지아·오하이오 등 혜택 집중, 기업친화적 주정부 정책 주효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한 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임 이후 태양광 투자 유치 실적을 언급하며 “가장 큰 성과는 돌턴 조지아주(한화큐셀 등)였다. 그런데 이곳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구”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친트럼프’ 극우 인사인 그린 공화당 의원이 자신이 추진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IRA와 ‘반도체지원법’ 시행이 1년을 맞은 가운

경제 |IRA 시행 1년,조지아·오하이오, 혜택 집중 |

조지아 공화당, ‘메디케이드 확대’ 움직임

존 번스 하원의장, ‘검토 중’ 의회 발언공화당 입장 불분명, GA 무보험률 3위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전면적인 메디케이드 확대 정책에 대한 조지아 공화당의 태도에 변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2022년 하반기부터 공화당내 다수의 의원들과 지도자들이 메디케이드 확장에 대한 태도 변화를 암시하는 발언들이 나온 가운데, 조지아 공화당 존 번스(Jon Burns) 하원 의장이 10일 하원의 연례 기자 회견에서 “메디케이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해 당차원에서 검토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메디케이

정치 |조지아 메디케이드 |

메샤 메이노 의원, 민주당→공화당 당적 변경

"정당 정치보다 바른 정책 시행할 때" 애틀랜타 지역구 민주당의 메샤 메이노 주하원 의원이 공화당으로 당적을 변경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애틀랜타에 지역구를 둔 메이노 의원은 지난봄 의회 기간 중 스쿨 바우처 등 주요 법안들에서 공화당의 편에서 투표를 해 민주당 당내에서 비판을 받아 왔다. 메이노 의원은 지난 10일 발표에서 "민주당은 지금까지 내가 속한 지역구 주민들의 최상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했다. 나는 평생 민주당 당원이었지만 맹목적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비전을 쫓아왔다. 이제는 정당 정치와 잘못된 비전보다는

정치 |메샤 메이노 |

조지아 공화당,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 검토

조지아주, 무보험자 비율 전국 3위40개 주 전면 확대, 10개 주만 반대조지아 정부 보험 ’패스웨이’, 가입 저조 조지아 공화당 하원들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16일 회의를 소집해 빈곤층 시민을 위한 완전한 메디케이드 확대에 대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 보험 확대에 대해 완고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던 조지아 공화당에 정책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조지아주는 미 전국에서 무보험자 비율이 3번째로 높은 주이며, 영아 사망률, 산모 사망률 부문에서는 수년 동안 전국 1위라는 오명

정치 |조지아 메디케이드 |

내년 1월 공화당 경선 개시… 3월 수퍼 화요일 후 윤곽

미 대선 1년 앞으로… 주요 일정·전망은내년 1월 아이오와 등 첫 경선이 풍향계 내년 11월5월 치러지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대선을 향한 선거전은 후끈 달아올라 있다. 현직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미 있는 경쟁자 없이 독주하는 민주당과 달리 공화당에선 2일 현재 7명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이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은 공화당 경선에 더 쏠려 있다.공화당에선 재선에 실패한 뒤 재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 여론에서 압도적 우세를 달리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론

정치 |공화당 경선 개시 |

사법 리스크에도 끄떡없네… “공화당원 59%, 트럼프 지지”

2위 디샌티스에 46%포인트 앞서…나머지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48% “기소로 트럼프 투표 가능성 커져”…바이든과 양자 대결서 ‘동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사진제공]4번째 기소로 역대 미국 대통령 사상 첫 '머그샷'(범죄인 인상착의 기록 사진)까지 남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경쟁 후보들을 가뿐히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8월 24~30일 대선 후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

정치 |공화당원 59%, 트럼프 지지 |

“공화당 후원자 전세기 공짜 이용”

토머스 연방 대법관 폭로보도 뒤늦게 시인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 연방 대법관이 출장 및 여행 때 억만장자로부터 공짜로 자가용 비행기를 제공받은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이에 따라 연방 대법관의 윤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공개된 클래런스 토머스(75·사진·로이터) 대법관의 연례재정공개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작년 텍사스의 부동산 사업가 할런 크로가 제공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주 달라스를 오간 사실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과 폴리티코 등 매체들이 보도했

정치 |토머스 연방 대법관 |